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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측 "현아 곡, god 오마주? 사전 협의없어 유감"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 ljs@]

[-현아 곡 작사 작곡한 임현식 "부족한 생각으로 심려 끼쳐 죄송"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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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우(왼쪽)와 현아/사진=최부석 기자
현아 신곡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god 곡 '반대가 끌리는 이유'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대해 현아 측이 오마주했다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 김태우가 입장을 밝혔다.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아와 작곡·작사자 임현식이 존경의 의미로 '반대가 끌리는 이유'를 '오마주(homage)'한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사전 협의나 어떠한 양해 없이 뒤늦게 소식을 접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에 미리 협의가 되었더라면 더 좋은 그림이 되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god 컴백 축하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좋은 의도로 쓰인 만큼 이번 일은 좋게 받아들일 것"이라며 "앞으로는 사전협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김태우 측의 입장이 발표되자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작사·작곡한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박진영프로듀서님 그리고 god선배님들,오랫동안 존경해 온 선배님들의 정말 좋아하는 곡을 오마쥬하고자 했던 의도에서 출발했으나 사전에 말씀을 드리지 못한 제 부족한 생각과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드린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또 "앞으로 부끄럽지 않은 팬과 후배가 될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모자란 행동으로 마음 다치게 한 모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현아의 신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에 담겨진 가사 중 "반대라서 더 끌리나 나와 다르니까/ 이게 날 더 사로잡나 처음 본 거니까"와 god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반대라서 더 끌리나 나와 다르니까/ 그게 날 더 사로잡나 처음 본 거니까"는 '그게' 한 단어를 제외하고 모두 같아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임현식은 지난 28일 트위터에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사에 god 선배님 컴백축하와 존경의 의미로 hommage(오마주) 했습니다! 현아 현식이가 지오디 팬이란걸 티내고 싶었습니당"이라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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