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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김인·조훈현·이세돌 … 국수의 고향 남도서 반상축제

조훈현(左), 김인(右)
‘국수(國手)’는 옛날부터 한 나라의 최고 고수를 가리키는 용어다. 바둑계에서는 ‘국수전’ 타이틀 우승자에게만 국수의 칭호를 붙여준다. 전남은 김인(71)·조훈현(61)·이세돌(31) 국수를 배출한 국수의 고향이다. 전남도 주최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의 개막을 알리는 조인식이 29일 낮 12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2층 라일락룸에서 열렸다.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 김인·조훈현 국수,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고길호 신안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번 대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전남도 주최 '국수산맥 국제대회'
9일부터 영암·강진·신안 순회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네모난 바둑판을 보면 남도의 들녘이 연상된다. 바둑이 크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 전남의 문화도 바둑을 통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도 답사에서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국수의 고향에서 색다른 운영 방식으로 열리는 국수산맥배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한국기원은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회는 ‘한·중 단체 바둑대항전’ ‘국제 페어바둑대회’ ‘국제 어린이 바둑축제’의 세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다음달 9일 영암, 10일 강진, 11일 신안을 순회하면서 경기를 진행한다. 총상금은 9억원이다.  



 한국과 중국의 정상 기사 각 5명이 출전해 3라운드 리그전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한·중 단체 바둑대항전’에는 박정환(21·랭킹시드) 9단, 이세돌(31·와일드카드) 9단, 강동윤(25) 9단, 김승재(22) 6단, 김현찬(26) 3단(이상 선발전)이 한국대표로 나선다. 중국은 천야오예(陳耀燁·25), 퉈자시(23), 탕웨이싱(唐韋星·21), 추쥔(邱峻·22) 9단과 탄샤오(檀嘯·21) 7단이 출전한다. 상금은 우승 1억원, 준우승 4000만원.  



 한국·중국·태국 등 7개국 어린이 400여 명이 참가하는 ‘어린이 바둑축제’와 한국·중국·일본·대만이 참가하는 ‘페어바둑대회’도 같은 날 열린다. 참가 선수단 전원은 대회를 마친 12일 ‘국수의 고향’을 체험하는 ‘남도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문용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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