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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자료 2만 점 국립현대미술관 기증

‘걸어다니는 미술사전’으로 불리는 김달진(59·사진) 김달진미술연구소장이 평생 모은 미술자료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에 단계적으로 기증한다. 이와 관련 김 소장은 30일 서울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김달진미술연구소 소장

기증하는 자료는 1926년 조선총독부가 편찬한 보통학교 도화첩(제4학년 아동용), 56년 창간된 미술 잡지 ‘신미술’ 창간호를 비롯한 도서·도록·잡지·학위논문·팸플릿 등 2만여 점이다.



 2001년 사재를 털어 개소한 김달진미술연구소는 4년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전용공간 임차지원사업으로 마포구 창전동에 둥지를 틀었다. 오는 9월 30일 사업 종료로 운영난을 겪게 됐다. 기존 연구소는 11월 종로구 홍지동으로 이전하지만, 자료 열람은 중단된다.



 김 소장은 “아카이브는 ‘역사에 대한 증거물’이다. 정부가 ‘문화융성’을 주창하면서 문화정책은 여전히 비엔날레 등 가시적인 것에 치중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기증받은 자료를 분류·정리한 후 서울관 디지털정보실을 중심으로 일반에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권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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