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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임환수 신임 국세청장 후보자

임환수(52·사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신임 국세청장으로 내정됐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8회에 합격해 공직에 들어갔다. 30년 가까이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조사·기획을 두루 거친 국세행정 전문가다. 특히 본청·지방청에서 조사국장을 여섯 번이나 지냈다. ‘조사국장 최다 역임’ 기록 보유자다. 선이 굵고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1997년엔 국세청장 비서관으로 일한 적이 있다. 2006년 국세청 혁신기획관을 맡아 세정개혁 조치를 내놨다. 당시 국세청의 성과평가시스템(BSC)을 직접 설계했다고 한다.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시절엔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실질적 혜택을 주는 지원책을 정부기관 최초로 도입했다. ‘일자리 창출기업 세무조사 제외’ ‘중소기업 세정지원협의회 설립’ 등 중소기업 지원 정책도 다수 발굴했다.

지난해 8월부터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지하경제 양성화 등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보조를 맞춰왔다. 그러면서 차기 국세청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됐다. 특히 임 내정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대구고·행정고시 후배다. 개인적으로도 가까운 사이다. 새 경제팀과 긴밀히 호흡을 맞추며 세정(稅政) 면에서 경기부양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된 뒤 임 내정자는 “균공애민(均貢愛民) 정신을 되새겨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균공애민은 ‘세금을 고르게 해 국민을 사랑하라’는 뜻이다. 조선시대 영조가 나라 곳간을 담당하던 호조에 내려 준 현판에 나오는 글 ‘균공애민 절용축력(節用畜力)’의 일부다.

등록된 재산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를 포함해 모두 7억9000만원 정도. 자신의 명의로 된 승용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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