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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군인도 당당하게 "아메리카노에 샷 추가요"…'군바리스타'의 등장

[사진=논산훈련소. 중앙일보 포토 DB]


 
군인들도 ‘아메리카노에 샷 추가요’를 외칠 수 있게 됐다. 23일 오픈한 국내 커피 체인점 ‘까페베네’ 논산훈련소점의 얘기다.

육군은 “카페베네와 MOU협약을 맺고 커피 시설을 기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카페베네 논산육군훈련소점은 군 시설의 일부로 군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시설이다. 육군이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관리한다.

군대 내 카페인만큼 바리스타 역시 육군이다. 카페베네는 바리스타 육군 2명에게 커피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군바리스타’인 셈이다.

군인들을 위한 매장답게 가격도 일반 매장의 60% 수준이다. 일반 매장에서 3800원인 아메리카노가 2280원, 4300원인 카페라떼는 2580원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일반인들도 면회를 온 경우 이용할 수 있다”며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훈련병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훈련소 입소를 하면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훈련병은 옛날 같으면 상상할 수도 없는 풍경이다.

카페베네 논산훈련점 주소는 충남 논산시 연무읍 사서함 76호이며 좌석수는 101개다. 주차는 불가능하다.

남록지 인턴기자 rokji12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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