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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타면 영종도 서해바다가 1시간

장마에 이은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섬과 해변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휴가철이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휴가지로 이동하는데만 하루가 꼬박 걸리기 일쑤여서 해변에서 여름을 보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돌리면 수도권에서 1시간여 거리에 깨끗한 해변이 있고, 아름다운 청정섬이 있다.

서울역~인천공항역을 운행하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무의도와 등 서해 섬들과 을왕리, 왕산, 선녀바위 등 용유지역의 유명 해변 피서지를 하루일정으로 거뜬히 다녀올 수 있다.
특히 주말(토, 일)과 공휴일에는 바닷가 인근까지 곧장 가는 서해바다열차가 운행해 바다여행이 더욱 손쉽다.


서해안은 하루 두차례 썰물과 밀물이 이뤄지는데, 물이 들어오는 밀물 때에 맞춰가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갯벌에서 조개나 고둥, 낙지 등을 잡을 수 있고, 손발에 갯벌을 묻힘으로써 피부미용에 좋은 머드팩 효과도 거둘 수 있다.

■ 무의도
무의도에는 하나개해변과 실미해변 등 두 개의 해변이 피서지로 인기인데 특히 하나개해변에서는 고공 하강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는 ‘씨 스카이’ 등 레저시설도 갖춰져 있다.

하나개해변은 약 1km 길이의 해변이 펼쳐져 있으며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촬영세트장가 있고 피서철 동안 섬축제 등 각종 이벤트가 펼쳐진다.

실미도가 바라보이는 곳에 있는 실미해변은 썰물때면 해변 앞에 있는 무인도인 ‘실미도’까지 걸어서 오갈 수 있다.


■ 용유지역 해변
주말 및 공휴일에 서해바다열차가 도착하는 공항철도 용유임시역 주변에 해변이 많다.










- 마시란 해변
임시역에서 걸어서 5분여 거리에 있는 마시란해변은 3km에 달하는 긴 모래해변이지만 물이 빠지면 광활한 갯벌이 드러나 주로 갯벌체험장으로 활용된다.









- 선녀바위 해변
인근 선녀바위해변은 기암과 갯바위가 많은 아담하고 깨끗한 해변으로 마치 동해안 해변같은 분위기다. 기도하는 여인의 모습을 닮은‘선녀바위’를 중심으로 왼쪽은 작은 선녀바위, 오른쪽은 큰 선녀바위 해변으로 불린다.








- 을왕리 해변
선녀바위 인근에 있는 을왕리해변은 일찍부터 관광지로 조성되어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오색의 비치파라솔이 모래사장을 가득 메우고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 마치 해운대 축소판같다.
700m의 긴 해변 양쪽에 송림과 어우러진 기암괴석이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해안 산책로도 조성돼 있다. 파라세일링, 수상오토바이 등 각종 레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 왕산 해변
을왕리 해변 인근에 있는 왕산해변은 비교적 호젓한 분위기를 낸다. 모래해변이 넓고, 썰물 때 갯벌에서 조개, 소라줍기 등 생태체험하기에 좋다. 특히 낙조가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다.









■ 장봉도 해변
옹암, 한들, 진촌 등 세 개의 해변이 있다. 선착장 인근에 있는 옹암해수욕장이 부드러운 모래 해변에 뒤편에 울창한 해송숲이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다.
인근 한들해변은 백사장 폭이 넓고 잔잔한 분위기여서 가족단위 피서에 좋다. 장봉도 끝자락에 위치한 진촌해변은 바다와 소나무숲이 맞닿아 운치있다.


[무의도, 용유 해변 가는길]
- 주말 및 공휴일 : 서해바다열차로 용유임시역에 내리면 도보로 10~20분 거리에 마시란해변 및 무의도행 배가 출발하는 잠진도 선착장이 있다. 을왕리, 왕산, 선녀바위 해변은 용유임시역 앞에서 302, 306번 버스이용하면 10~20분 소요.
- 평일 : 무의도는 인천공항역에서 내려 인천공항 3층 7번 승강장서 222, 2-1번 버스 → 잠진도선착장. 을왕리 등 용유 해변은 인천공항 3층 2번 승강장서 302, 306번 버스 이용


[장봉도 해변 가는길]
공항철도 운서역 주차장앞 정류소에서 222번 또는 운서역 길 건너편 편의점앞에서 307번 버스를 타면 10여분후 삼목선착장에 닿는다. 배로 40분 거리이며, 섬 순환버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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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