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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덕성여대에 시각장애인 전용 '풋살구장' 기증

거스 히딩크(68·사진)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덕성여대에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구장’을 24일 기증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드림필드 풋살구장은 한국에서 12번째 지어졌다. 이번 구장을 위해 거스 히딩크 재단이 조성자금 1억4410만원을 전액 지원하고 덕성여대가 부지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히딩크 전 감독과 함께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홍승용 덕성여대 총장, 서창우 파파존스코리아 회장 등이 참석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이날 이곳에서 열린 덕성여대 축구동아리 ‘플로라’와 한빛맹학교 학생들의 기념경기에서 직접 두 팀 선수들을 지도했다. 그는 “ 축구를 즐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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