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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인천지검장, 수사팀 간부 사표 반려

최재경 인천지검장이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수사 부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다. 또 유병언 검거 수사팀 간부 전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으나 최재경 인천지검장이 이를 반려한 사실도 뒤늦게 밝혀졌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따르면 최재경 지검장은 23일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팀장 김회종 2차장 검사와 유병언 수사팀 부장들도 이날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하지만 최 지검장은 이 사표를 반려하고 세월호 선주사 관련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유대균 검거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지검은 세월호 사고 직후인 4월20일 특별수사팀을 꾸려 유 전 회장 일가와 측근들의 비리를 수사해 왔다. 하지만 특별수사팀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과정에서 잇따른 실책으로 수사 대상의 핵심인 유병언씨를 조기에 검거할 기회를 수차례 놓쳤다.



또 유씨가 지난달 12일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지만 경찰관으로부터 변사 보고서를 받은 담당 검사와 부장 검사가 제대로 유류품을 확인하지 않아 40여 일간 수사력을 낭비했다. 하지만 검찰은 21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며 “추적의 끊을 놓지 않았다”며 유 전 회장 검거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5월 25일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 압수수색 당시 별장 통나무 벽 안에 유씨가 숨어 있었지만 발견하지 못한 사실이 어제 공개되면서 비난 여론이 고조됐다.



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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