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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부대 LG, 대포 네 방 펑펑펑펑

‘소총부대’로 불리는 프로야구 LG가 값진 대포 네 방을 터뜨렸다. LG는 2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최경철·스나이더·이병규(등번호 7)가 연달아 홈런포를 터뜨려 11-8 승리를 거뒀다.



최경철 만루포, 이병규 홈런 2개
간만에 살아난 장타력 … KIA 꺾어

 LG는 3회 말까지 0-3으로 뒤지다 4회 초 단번에 역전했다. 9번타자 최경철이 4회 초 1사 만루에서 KIA 선발 홀튼으로부터 시즌 3호 홈런이자 2004년 프로 데뷔 후 첫 만루포를 때려냈다.



 최경철은 전날 KIA전 2회 1사 만루에서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를 시도해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양상문 LG 감독은 “벤치 지시가 아니라 스스로 번트를 댄 것이다. 만루 흐름을 잘 이어줬다”고 칭찬했다. 최경철은 하루 만에 다시 찾아온 만루 기회에서 역전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올 시즌 71경기에 나와 주전 포수로 자리 잡은 그는 타석에서도 위압감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곧이어 반가운 홈런이 또 터졌다. 정성훈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난 LG는 1사 1·3루에서 새 외국인 타자 4번 스나이더가 바뀐 투수 김진우로부터 3점포를 때려냈다. 국내 무대 7경기 만에 터진 첫 홈런이었다. 이어 이병규의 솔로홈런까지 더해 LG는 올 시즌 처음으로 한 이닝 3홈런을 기록했다. 이병규는 10-8로 쫓기던 9회 초 솔로홈런을 때려내 난타전을 마무리했다.



 상하위 타선이 모두 폭발한 LG의 후반기 전망이 밝아졌다. 양 감독 부임 후 마운드는 안정되고 있지만 장타력 부진(22일 현재 팀 홈런 9위·53개)으로 고민 중이다. 이날 홈런쇼는 LG에겐 의미가 컸다. KIA도 홈런 네 방을 터뜨렸지만 3개가 솔로포였다.



 대전에서는 NC가 8-4로 승리, 4연승 중이었던 한화를 멈춰 세웠다. 부산에서 삼성은 5안타 2홈런을 몰아친 채태인의 활약으로 롯데에 15-12 재역전승을 거뒀다.



광주=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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