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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충칭 리버레이션 스퀘어 개장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는 지난 2일 중국 충칭시에 ‘웨스틴 충칭 리버레이션 스퀘어’를 개관했다. 사진은 이 호텔의 스튜디오 스위트룸.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충칭(重慶)시는 양쯔(楊子)강과 자링(嘉陵)강이 만나고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자리 잡고 있다. 충칭은 고대 파(巴)나라의 수도로, 파의 역사와 문화가 시작된 곳이다. 중일전쟁 때는 장제스(蔣介石)가 이끄는 국민당 정부의 임시 수도였다.

 이뿐이 아니다. 우리나라 항일 독립운동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다. 중국 각지를 옮겨다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40년부터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5년간 충칭에 둥지를 틀었기 때문이다.

 충칭은 1997년 중국의 네 번째 직할시로 승격된 뒤 3000만 명이 넘는 인구를 자랑하는 도시로 성장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댐이 있는 싼샤(三峽) 유람의 기점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3000년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이곳에 최첨단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특급 호텔이 문을 열었다.

웨스틴 브랜드의 웰빙 프로그램 선봬

 W·쉐라톤·웨스틴 같은 호텔 브랜드로 유명한 세계적인 호텔 기업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는 지난 2일 충칭에 ‘웨스틴 충칭 리버레이션 스퀘어’(이하 웨스틴 충칭)를 개장했다. 스타우드 그룹이 웨스틴 브랜드로 200번째 문을 연 호텔이자 충칭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웨스틴 호텔이다. 스위트룸 64개와 서비스 아파트먼트 20개를 포함한 총 객실 336개 규모로 충칭 지역 호텔 중에선 가장 높은 55층으로 지어졌다. 인민해방광장의 금융가 중심에 위치하며, 관광 명소인 차오톈먼(朝天門)과 훙야둥(洪崖洞)은 물론 지하철역·레스토랑·쇼핑몰 등이 가깝다.

 이 호텔은 웨스틴의 성장 원동력이 된 6개의 웰빙 프로그램 ‘Sleep·Eat·Move·Feel·Work·Play Well’이 집약된 곳이다. 객실에는 보송보송한 감촉의 250사 화이트 시트부터 다운 소재 이불, 맞춤형 매트리스까지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세심하게 신경쓴 ‘헤븐리베드’가 준비됐다.

 50층 이상에 자리 잡은 다양한 레스토랑에서는 영양가 높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퍼푸드를 맛볼 수 있다. 또 웨스틴 워크아웃 피트니스 스튜디오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최신 운동기구·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운동용품을 빌려줘 편리하다. 중국에 최초로 도입된 웨스틴 탄젠트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탄젠트는 스틸케이스 기술과 비디오 콘퍼런스, 완벽한 접속 환경, 미팅룸 등을 제공해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돕는다.

 스타우드 그룹은 웨스틴 충칭 개장에 이어 올해 안에 중국 하이난(海南)섬의 웨스틴 블루베이리조트와 웨스틴 하이커우를 포함해 총 9개의 신규 호텔을 선보인다. 2016년 말까지 30개의 웨스틴 호텔을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한국에도 스타우드 호텔의 개장이 잇따를 전망이다. 웨스틴 충칭 개관 행사에 참석한 스타우드의 스티븐 호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한국에 아직 진출하지 않은 스타우드의 호텔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며 “올 하반기엔 알로프트 브랜드가 한국에선 처음으로 서울 강남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칭=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사진 웨스틴 충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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