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아프리카 진출 협력" 에너지·관광 MOU도정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아니발 카바쿠 실바 포르투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교역과 투자, 신재생에너지, 항공, 정보통신기술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은 “양국은 다 경제위기를 겪었지만 국민의 강한 의지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일이 많다. 오늘 서명을 한 신재생에너지 협력 MOU(양해각서), 또 관광협력 MOU같이 그런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포르투갈이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CPLP) 본부가 위치한 나라인 만큼 CPLP 공동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1996년 창설된 CPLP는 브라질·앙골라·모잠비크 등 8개국이 정회원국이며 세네갈 등 3개국은 준회원국이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에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5개국이 있다”며 “제3세계에 한국과 포르투갈 기업들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갖춰 진출하는 데 상당한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바 대통령은 “박 대통령이 연설한 드레스덴의 한반도 통일 구상에 대해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싶다”며 “북한의 핵실험, 도발적인 행동, 미사일 위협, 반인류 범죄인 인권침해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것을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 실바 대통령은 특히 세월호 참사에 대해 “우방으로서 가슴이 아프다.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위로했다.



 포르투갈 대통령의 공식 방한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2011년 4월 의원 시절 한·포르투갈 수교 50주년을 맞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포르투갈을 방문해 실바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 두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 후 공식 오찬을 함께했다.  



신용호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