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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금 가장 많아 … 창의적 IT 융?복합 인재 육성

첨단 인프라와 다양한 복지시설로 학생 만족도가 높은 전북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 결과에서 전북대는 국립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 전북대]


전북대가 교육부의 대학특성화(CK) 사업에서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연간 70억원씩 5년간 총 350억원을 지원 받아 특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 6월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CK 사업 선정 결과에 따르면 전북대는 ‘국제개발협력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을 비롯해 ‘행복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창조적 인재양성사업단’ ‘지역 기초과학 교육연구 허브 구축사업단’ ‘신한류 창의인재양성사업단’ ‘IT융복합시스템 인력양성사업단’ ‘차세대 에너지융합 특성화사업단’ 등 6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전북대는 이 사업을 통해 32개 학과에서 764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유사 분야 학과들이 참여하는 사업부터 인문대·공대·자연대·예술대까지 다양한 전공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에 이르기까지 이 사업을 통해 ‘통합과 통섭의 대학교육’을 현실화하고자 한다.

32개 학과 7643명 학생 참여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와 교육, 국제화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았던 전북대는 이번 특성화 사업에서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잘 구축해 온 대학 특성화가 이 사업을 통해 더욱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된 ‘국제개발협력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국제학부와 경제학부, 정치외교학과 등이 주축이 돼 국제개발협력 창의인재 양성에 나선다.

 ‘신한류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문헌정보학과·사학과·프랑스학과·건축공학과·소프트웨어공학과·통계학과·산업디자인과·한국음악학과 등 8개 학과가 참여해 전통문화와 문화예술, 대중문화 등 기존 한류문화를 넘어 신한류 문화콘텐트를 발굴·개발해 신한류 분야 창의인재 양성에 힘쓴다.

 특히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사업과 BK21 플러스(우수 고등인력 양성 교육정책) 사업 등 기존 사업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 취·창업 지원 및 현장실습 교육에도 힘을 쏟는다.

 ‘IT융복합시스템 인력양성사업단’은 공대 기계설계공학부·바이오메디컬공학부·IT정보공학부·전자공학부 등 4개 학부가 주축이 돼 다학제 융합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밀착형 전공 심화 교육을 통해 창의적 IT융·복합 인재를 육성한다.

사업비 5년간 350억원 확보

‘차세대 에너지융합 특성화 사업단’은 신소재공학부와 화학공학부, 반도체과학기술학과, 고분자·나노공학과, 유기소재파이버공학과, 토목공학과, 환경공학과, 자원에너지공학과 등과 전남대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에너지융합 분야 핵심 인력 양성에 나선다.

 ‘행복한 지역사회구축을 위한 창조적 인재양성사업단’은 사회복지학과·사회학과·심리학과·아동학과 등이 참여해 행복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창의적 지역사회 전문가를 육성한다.

 ‘지역 기초과학 교육 연구허브 구축사업단’은 화학과·물리학과·생명과학과·분자생물학과 등이 참여해 전북지역 자연과학 교육과 연구, 문화 진흥을 책임지는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쓴다.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5년간 1조원 이상이 투입된 대학특성화 사업에서 전북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돼 각 학문 분야 특성화와 학생 취업률 제고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학이 사는 길이 바로 ‘특성화’인 만큼 이 사업을 잘 추진해 대학 경쟁력 향상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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