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유황 냄새, 풀 한 포기 없어… ‘일본의 지붕’힐링에 그만

일본 구로베 댐은 높이만 186m에 이르며 2억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폭포처럼 물을 방류하는 댐의 풍경이 일품이다. [사진 롯데관광]


일본 열도의 중심, 도야마현(富山?)과 나가노현(長野?). 이곳은 자연이 빚어낸 ‘위대한 작품’이라 할만하다. 험준한 산맥과 드넓은 평야, 바다가 어우러져 장엄한 생명의 공간을 피워내고 있었다. 후지산, 하쿠산과 함께 일본 3대 영산으로 꼽히는 도야마현 ‘다테야마 연봉’, 일본의 지붕으로 알려진 나가노현의 3000m급 일본 알프스는 태고의 자연미가 돋보인다.

다테야마는 일본 3대 영산의 하나로 꼽힌다. 유황 냄새가 가득하고 풀 한 포기조차 나지 않는 ‘지고쿠(지옥) 계곡’과 화산호수 ‘미쿠리가’,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 ‘눈 계곡’ 등 대자연의 풍광이 감동을 주는 세계적 관광지다. 1971년에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가 개통되면서 관광객도 크게 늘었다. 알펜루트 최정상에 있는 무로도에는 봄이면 ‘눈의 계곡’이 생겨난다. 눈이 쌓인 거대한 설벽은 연중 봄철 50일 정도만 감상할 수 있다. 중부국립산악공원에 있는 ‘구로베 계곡’은 절벽의 높이가 수백 미터에 달하며 일본에서 가장 깊은 협곡 중 하나로 꼽힌다. 높이 186m 구로베 댐에서 내려다보는 도야마의 풍광은 가히 압도적이다.

◆일본의 지붕 3000m급 산맥=나가노현 가미코지는 강원도와 많이 닮았다. 19세기 영국인 선교사이며 등산가인 월스타·웨스튼은 이곳의 산이 알프스와 비슷하다고 해서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렀다고 한다. 가미코지는 나가노현 서부의 아즈사가와 강 상류 지역에 해발 약 1500m에 있는 소분지로 중부산악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곳이다. 일대에는 자작나무와 낙엽송, 고메츠가(소나무과의 식물) 등의 원시림으로 병풍을 이룬다. 다이쇼우이케, 다시로이케, 묘우진이케가 있으며 솟아나 있는 산들의 자태가 빼어나다. 20세기 초 야케다케 산의 분화로 형성된 다이쇼우이케는 마치 파란 수면에서 선 채로 말라버린 나무가 튀어나오는 듯한 독특한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야마행 비행기는 아시아나 항공 직항기가 주 3회(화·금·일) 운항하고 있다. 서울에서 도야마 간 편도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도야마현을 저렴한 가격에 핵심 지역만 즐길 수 있는 상품도 출시됐다. 숙박호텔과 온천호텔, 숙박 및 세계문화 유산지 합장촌&알펜루트 관광지 중심으로 패키지가 구성됐다.

상품가는 59만9000원. 이 지역은 롯데관광과 여행박사가 공동연합해 지난 19일 NS 홈쇼핑에서도 선보여졌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관광 홈페이지(www.lottetour.com)·롯데관광 일본팀(02-2075-3001)이나 여행박사 홈페이지(www.tourbaksa.com)·여행박사 일본PKG팀(070-7017-2111)에서 확인 예약 가능하다. 일본 여행의 다양한 정보는 일본관광청 J-ROUTE(www.jroute.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