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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올해 2만6000가구 사업승인

국토교통부는 올해 행복주택 2만6000가구에 대한 사업승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4000가구는 올해 착공된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을 주 대상으로 한 공공 임대주택 사업이다. 박근혜 정부는 임기 내 행복주택 14만 가구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승인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1만400가구)다. 경의선 전철 운정역 주변 ‘파주 운정’ 지구엔 15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LCD산업단지와 출판산업단지에 일자리를 둔 젊은 층을 겨냥한 것이다. 현재 건설 중인 KTX 동탄역 주변 동탄2지구에 들어서는 750가구는 오산대·경희대의 학생 임대 수요를 노린다. 서울엔 행복주택 4009가구가 만들어진다. 이 가운데 1827가구는 서울시 SH공사가 시행한다. 서울시도 박근혜 정부 공약 사업에 협조하기로 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통령과 서울시장의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서민층을 위한 임대주택 사업을 하는 것은 별개라는 취지로 설득해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SH에 대해 가구당 최대 2700만원까지 건설비를 대주고, 나머지 필요 자금에 대해선 연 1% 금리로 빌려주기로 했다.

 올해 승인 대상 행복주택은 지난 정부때 추진하던 보금자리주택 사업 물량 일부도 포함돼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짓기로 한 행복주택도 종전 계획했던 자체 임대주택 사업 물량이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이름만 바꾼 실적 채우기’라는 비판도 나온다.

세종=최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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