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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켜면 휴가지가 도서관 … 힐링하세요


여름이 ‘독서의 계절’로 떠오른지 이미 오래다. 책을 읽으며 휴가를 보내는 ‘북캉스’ 족이 늘어나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들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은 물론 여름휴가 중인 직장인들이 평소에 미뤄뒀던 독서를 휴가 기간에 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고 입을 모았다. 직장인 이영미(33·서울 강동구)씨도 그 중 한 명이다. 이씨는 “그 동안 바빠서 읽지 못하고 쌓아둔 책들을 읽을 심산”이라면서 “예전 같았으면 여행 가방의 무게가 부담스러워 엄두도 못 낼 일이었지만, 최근 마련한 전자책 단말기로 고민이 해결됐다”고 좋아했다.

 예스24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올 여름 ‘북캉스’에 읽으면 좋을 책을 제안했다. 휴가지에서 여유롭게 읽는 책 한 권이 주는 마음의 양식이야말로 진정한 힐링이라는 것. 예스24는 특히 “무거운 책을 굳이 다 가져가지 않아도 단말기 하나면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다”면서 전자책을 추천했다. 선정 키워드는 성인 도서의 경우 ‘공부’ ‘감정’, 청소년 대상 도서는 ‘자기 찾기’ ‘삶의 목표’, 어린이 도서는 ‘역할 바꾸기’이다.

 예스24 도서사업본부 김병희 선임팀장은 “책을 읽고 조용히 내면에 귀를 기울여 봐도 좋고, 가족들이 함께 대화 시간을 가져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자아를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들이 자기감정에 충실하고 자아를 찾을 수 있도록 책과 함께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볼 것”을 권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북캉스=북(book·책)과 바캉스(vacance·휴가)의 결합어. 독서를 즐기며 휴가를 보내는 사람을 말한다. 여름휴가 중인 직장인 또는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평소에 미뤄뒀던 독서를 하려는 경향을 나타내고, 경제불황으로 여름휴가를 알뜰하게 보내려 하면서 북캉스 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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