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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국산은 오픈마켓 수입은 면세점이 싸

어디 가면 화장품을 제일 싸게 살 수 있을까. 현명한 소비자라면 ‘어떤 제품을 살지’는 물론이고 ‘어디가 가장 싼지’를 고민하기 마련이다. 같은 제품이라도 파는 곳에 따라 값이 천차만별인 까닭이다.



국내외 브랜드 13개 판매가 조사
아이오페 스킨, 최대 7000원 차
안나수이 립스틱은 8000원 차이

 중앙일보가 소비자들을 대신해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외 화장품 13개의 유통경로별 판매 가격을 직접 비교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알려진 오픈마켓 세 군데와 인터넷 면세점 두 군데를 살펴봤다. 달러로 가격이 표기되는 면세점은 13일 면세점 환율인 달러당 1011.9원을 적용해 판매가를 계산했다.





 국내 브랜드 기초 화장품 가격은 오픈마켓(G마켓·옥션·11번가)과 인터넷 면세점(롯데·신세계)의 판매 가격이 적게는 1000원, 많게는 6000원까지 차이가 났다. ‘아이오페 모이스트젠 에멀젼 스킨 하이드레이션’(130ml)은 G마켓이 2만2400원에 판매해 롯데면세점(2만9345원)보다 6945원 저렴했다. 옥션과 11번가도 2만2500원에 판매했다. ‘라네즈 워터 슬리핑팩 EX’(80ml)는 11번가가 1만8000원으로 신세계면세점(2만1250원)보다 3250원 저렴했다. 최근 원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가 많이 떨어져 달러로 가격을 표기하는 면세점 화장품의 가격도 덩달아 내려갔지만 국내 브랜드 화장품은 오픈마켓이 면세점보다 더 싸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세안 제품과 메이크업 필수 제품인 비비크림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자녹스 X2D2 턴오버 클렌징 폼’(180ml)은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7900원으로 면세점보다 45%(약 6200원)나 쌌다. ‘한스킨 수퍼 라이트 터치 비비’(30ml)는 G마켓이 1만69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반대로 수입브랜드 화장품은 인터넷 면세점이 더 저렴하다. 오픈마켓에서 1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더바디샵 티 트리 오일’(10ml)은 신세계면세점에서 7741원이었고, 오픈마켓에서 싸게는 2만500원에, 비싸게는 2만7900원에 판매되는 ‘안나수이 립스틱’은 신세계면세점에서 1만9783원에 판매 중이다. ‘록시땅 핸드크림 시어버터’(150ml)는 두 면세점에서 각각 2만8333원으로 판매돼 최고가인 옥션(3만1800원)보다 3467원 싸다.



 한편 로드샵 브랜드는 유통경로별로 저렴한 제품이 각기 달랐다. 화장품 살 때 더 신경이 쓰인다는 얘기다. ‘미샤 M 퍼펙트 커버 비비 크림’(50ml)은 11번가에서 9210원, 옥션에서 9600원에 판매하는데 반해 롯데·신세계면세점에서는 각각 1만2143원, 1만2750원에 판매해 오픈마켓 가격이 더 2000~3000원 저렴했다. 더페이스샵 익스트림 브러쉬펜 아이라이너 역시 11번가가 5900원으로 롯데면세점보다 1183원 싸게 판매되고 있다.



 반면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모공마스크 오리지널’(100ml)은 롯데면세점이 9107원, G마켓이 1만500원으로 면세점 가격이 더 낮았다.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클래식’(30ml)은 신세계면세점에서 1만3761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네이처리퍼블릭 콜라겐 드림 비타민C 캡슐 폼 클렌저’(150ml)는 오픈마켓 세 군데서 모두 6900원에, 롯데·신세계면세점은 각각 8095원, 7741원에 판매해 가격차이가 1195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주상 G마켓 뷰티팀장은 “유통경로가 다양해지고 화장품 수입 사업자도 크게 늘었기 때문에 어디서 사냐느에 따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일시적으로 제품을 할인하는 ‘핫딜’ 등도 이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채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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