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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결국 낙마?…"정성근, 자격 없다" 돌아선 여론

[앵커]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문제 취재기자와 함께 한 걸음더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치부 김형구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공은 이제 청와대로 넘어갔는데, 청와대의 고민이 깊어질 것 같은데요?

[기자]

네. 박근혜 대통령이 원래 한번 내린 결정은 웬만하면 잘 거둬들이지 않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인사 문제에 관한 한 더욱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일단, 가장 최근에 있었던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 사례가 참고가 될 수 있을 텐데요.

문 전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자 박 대통령이 국회 청문보고서 재가를 계속 미루면서 민심을 오랫 동안 살펴보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습니다.

[앵커]

김명수, 정성근, 정종섭 장관 후보자 3명 가운데 과연 몇명이 낙마할 것이냐, 이게 최대 관심사가 됐죠?

[기자]

네. 3명을 다 안고 가느냐, 아니면 1명 또는 2명이 낙마하느냐, 그도 아니면 3명 다 사퇴하느냐, 여러가지 말이 나옵니다.

일단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낙마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입니다.

청문회장에서 의원들의 질문을 잘못 알아 듣거나 거세게 몰아붙이는 청문 위원들에게 "30초만 숨 쉴 시간을 달라"고 하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자질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여권 내에서도 '김명수 불가론'이 대세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앵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거짓말 때문에 논란이 되고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핵심은 바로 '거짓말' 증언입니다.

정 후보자는 1987년 말 기자 조합원 자격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았거든요.

그런데 전매가 금지된 기간에 편법으로 팔고서도 팔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아파트를 사들인 사람이 매입 후 자신이 실거주했다고 진술하는 바람에 정 후보자의 '위증'이 드러난 셈이 됐습니다.

또, 저희 JTBC가 단독보도한 바 있는데요.

경기도 파주의 지역 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한 의혹에 대해 정 후보자는 매월 80만 원의 임대료를 냈다고 했는데, 이를 부정하는 증언이 나오면서 또 다른 '위증'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게다가 지난 10일 인사청문회가 정회를 할 당시 여의도 식당에서 저녁 식사 도중 폭탄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져 부적격 시비를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거짓 증언을 한 데다 국민을 무시한 정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라"고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여론의 흐름은 어떻습니까?

[기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 후보자를 둘러싼 여론은 상당히 불리한 상황입니다.

일단 언론의 논조가 여론의 풍향계가 될 텐데요.

오늘(12일) 나온 조간 신문들의 사설을 모아 봤더니, 대부분 부정적입니다.

중앙일보는 "스스로 거취를 고민해야 한다"고 했고, 보수지로 분류되는 조선, 동아일보도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적인 의견을 냈습니다.

진보지로 꼽히는 한겨레, 경향 신문도 "장관 자격이 없다"고 했습니다.

중도 성향 언론사도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앵커]

후보자들의 거취 문제는 언제 결론이 날까요?

[기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김명수, 정성근 후보자는 모레, 그러니까 다음 주 월요일이고, 정종섭 후보자는 내일까지입니다.

이때까지 보고서가 오지 않으면 청와대는 다시 10일 이내에 보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데요.

그때까지도 보고서 채택이 안 되더라도 대통령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길게 가지 않고, 다음 주 초면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나지 않겠느냐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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