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고흥·장흥에 연내 100석 규모 영화관

전남도가 19개 지역에 ‘작은 영화관’을 건립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작은 영화관은 이낙연 도지사가 6·4 지방선거 때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내건 공약 중 하나다. 작은 영화관은 전남 22개 기초 지자체중 이미 영화관이 있는 여수·목포·순천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 만든다.



전남도 '작은 영화관' 사업
2018년까지 19곳 건립키로

 우선 올해 고흥·장흥 등 2곳에 100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을 건립한다. 한 곳당 10억원씩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운영은 영화 배급사나 사회적 기업이 맡는다. 영화는 최신 작품을 상영한다. 일반 영화는 5000원, 3D 작품은 8000원을 받을 계획이다. 고흥 영화관은 참살이어울촌 1층, 2층에 각각 679㎡, 230㎡ 규모로 만든다. 1층에는 관람객 쉼터도 꾸민다. 장흥 영화관은 국민체육센터 4층과 옥상을 활용해 30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두 영화관은 이르면 12월쯤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20억원을 투입해 광양시와 완도군에 작은 영화관을 만든다. 2018년까지 총 190억원을 들여 나머지 시·군에도 영화관을 건립할 방침이다.



 신태희 전남도 문화예술과 주무관은 “영화관은 예술회관 등 기존의 공공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문화적 혜택을 보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의 갈증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에서는 작은 영화관 사업이 5년 전부터 시작돼 도시와 농산어촌의 문화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수군이 2010년 자체적으로 100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을 만들어 운영한 게 시작이다. 이후 전북도가 발벗고 나서 김제·임실·고창·무주 등에 잇따라 영화관을 설립했다. 부안·완주도 시설 공사를 마치고 곧 가동을 시작하며, 진안·순창은 내년 중 영화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최경호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