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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열병합발전소' 고효율·저비용 친환경에너지로 'Light Up'

   
 
하남 위례신도시에 생기는 열병합발전소가 친환경 발전소로 시민곁에 다가선다. 위례신도시 열병합발전소는 최신식 냉각탑과 기술을 도입해 환경유해 물질을 최소로 저감시킨다. 또 입주 예정자들이 주축으로 된 주민감시단을 발족해 발전소 설계부터 공사 과정 등 전 과정을 주민들에게 공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용량이 증설돼 주민들의 부담도 낮추게 했다. 최초 228MW에서 460MW로 시장에 출시됐기 때문이다. 이는 용량뿐만 아니라 완전연소가 가능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어 주민들에게 득이 된다.



▶하남 위례신도시 열병합발전소는 첨단 친환경 발전소

하남시 위례신도시에 들어설 열병합발전소가 유해물질 저감장치 등 최신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발전소로 탄생한다. 위례신도시에 들어설 열병합발전소는 최신식 하이브리드 냉각탑과 비산저감기술 도입을 통해 수증기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최신형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도입, 환경부가 정한 배출 허용치 10ppm을 크게 밑도는 5ppm 수준으로 저감하게 된다. 이는 최신형 저감장치인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를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2008년 사업허가 신청 당시의 목표치였던 20ppm의 4분의 1수준인 5ppm 수준까지 낮춘다는 복안이다. 5ppm은 국내에서 운영중인 발전소는 물론 현재 건설을 계획중인 발전소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의 배출량이다. 게다가 지역난방공급설비의 특성상 교육 및 주거시설과 인접한 신규 택지에 설치해 안전·환경과 관련해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하게 된다. 더욱이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인 TMS(Tele Monitoring System) 장치를 설치해 환경부 및 지자체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공개해야 하고, 준공 후 5년간 사후환경영향 조사를 받아야 하기에 무엇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밖에 없다. 위례에너지서비스는 이 같은 법적 의무사항에 더한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주민들의 우려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주민반발로 무산된 주민초청 설명회를 지난달에 자발적으로 개최하고 사업 내용과 용량증설 배경, 냉각탑 수증기 저감계획, 질소산화물 저감계획, 준공 후 환경영향 조사수행 등에 대한 설명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위례신도시 입주 예정자들을 주축으로 ‘주민 감시단’을 발족해 발전소 설계 단계에서부터 공사 진행과정 전반에 걸쳐 전 과정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이다. 위례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주민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해소하고 최대한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해 2017년 입주예정인 3만여 세대가 적기에 열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입주예정자와 환경영향평가 전문기관, 위례에너지서비스간 협의체를 구성해 의견을 조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열병합발전소 용량 증설(228MW→460MW)로 고효율에 따른 주민 부담도 낮춰

위례에너지 서비스는 집단에너지 사업 허가를 받은 2008년에 228MW로 계획됐다. 이 당시는 460MW설비가 시장에 등장하기 전이었고, 이후 택지개발이 4년간 지연되면서 그 사이 460MW설비가 시장에 출시된다. 용량이 증설된 이유는 계획부지에 택지개발이 지연되면서 당초 도입할 계획이었던 228MW 설비가 이미 시장에서 사장되는 추세였고, 이에 따른 최신 설비 도입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문제점으로 지목됐던 228MW설비는 확산방식으로 한번 분무를 시키기 때문에 완전연소가 안되고, 이로 인해 남은 찌꺼기가 이산화탄소나 질소산화물을 발생시킨다.



   
▲ 위례신도시 내 열공급사업자인 위례에너지서비스가 지난달 22일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입주예정자를 초청해 집단에너지 공급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모습.
그 반면에 460MW설비는 분사시킨 것을 한번 더 태워 완전연소가 가능하게 만들것으로 오염물질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용량이 커졌다는 것은 그만큼 기술이 발달했다는 것이고, 효율과 환경적인 측면도 함께 개선된 것이다. 더욱이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460MW설비가 들어서는 것이 오히려 지역과 주민들에게 더 이득인 셈이다. 또 세대당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구형모델인 228MW 설비로 운영할 경우 생산원가 인상으로 사업자의 순수원가만 보상하는 수준으로만 인상하더라도 매년 세대당 36만원이 추가 부담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벤젠이나 톨루엔이 검출되는 일은 있을 수도 없다. 발전소 연기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자동차 매연 등 다른 오염물질이 섞여 들어가지 않는 이상 과학적으로 그러한 물질은 조금이라도 외부에 나올 수 없도록 구조적 첨단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톨루엔은 자동차 배기가스, 건축페인트, 실내 내장재, 접착제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발암물질이라는 논란도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정한 인체발암성미분류물질에 해당해 인체발암물질에 포함되지 않는다. 게다가 고효율 설비로 연료사용량은 증가했지만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39%나 감소했고, 시설면적은 기존과 동일한 수준이다. 현재 당진 3호기에도 설치된 400MW 이상 용량의 하이클래스 모델은 당진 지역 30여만 이상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또 460MW 설비가 상업운전 중에 있는 안동 중심가에 있는 발전소는 박물관 형태의 디자인을 사용해 이 곳 주민들도 기피시설로 인식하지 않게 됐고, 현재는 지역 명물로 재탄생했다. 위례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2008년 사업초기에 계획된 설비는 6년이 지난 현재 열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구형모델로서 국내에 도입조차 되지 않는다”며 “최신 고효율 설비로 변경해 주민들이 난방과 온수 사용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에너지시장의 트랜드는 이미 고효율, 친환경으로 모아졌다”며 “용량증설에 따른 천영가스 사용량이 늘더라도 오히려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39% 감소해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그만큼 환경오염 물질이 적게 배출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위례열병합발전소는 현재 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평가가 완료되는 11월 착공을 거쳐 오는 2017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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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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