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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민이 보여준 통일 열망, 한국인 감동시켜

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독포럼 환영만찬에서 참석자들이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포럼 공동대표)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오른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하르트무트 코쉬크 독한포럼 공동대표,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토마스 셰퍼 주북한 독일대사, 김재신 주독일 한국대사, 토르벤 카라세크 BMW코리아 CFO. [김상선 기자]


한국과 독일의 저명인사들이 ‘서로를 배울 수 있는 관계’로 한·독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제13차 서울 한독포럼(9~11일)의 시작을 알리는 환영 리셉션 자리에서다. 이화여대가 주관하는 이번 한독포럼에는 중앙일보와 JTBC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 한독포럼 환영 리셉션
경제리더십·미디어 등 협력 강화



9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한 하르트무트 코쉬크 독한포럼 공동대표는 “양국은 서로 더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을 증진해 왔다”며 “독일도 1990년대 말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이나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등에서 많은 점을 배웠다”고 강조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이 브라질을 7대1로 대파하고 결승에 오른 이날 리셉션 만찬은 독일 선수들의 맹활약을 칭찬하는 등 축제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이 환영사를 통해 “새벽에 독일과 브라질의 축구가 여러분의 피로를 덜어드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은 박수를 치며 만면에 웃음을 짓기도 했다.



김 총장은 “최근 한국에서 한반도 통일문제가 다시 주목을 받으며 독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독일 국민이 보여준 통일에 대한 열망과 통일의 스토리도 한국인들을 감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포럼에선 ▶독일 통일의 재발견 ▶한국과 독일의 경제 리더십과 창조경제 ▶공공외교와 미디어 ▶직업 교육, 기술, 협동조합 분야 협력 ▶제2차 세계대전 후 주변국과의 외교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을 토의한다.



 한국에선 한독포럼 공동대표인 김 총장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이 참석한다. 박대동·진성준 의원과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최진욱 통일연구원 원장,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기조세션과 분과세션에서 발제한다. 김용익·원혜영·홍일표 의원은 토론자로 참여한다.



 독일에선 코쉬크 독한포럼 대표와 요하네스 젤레·하이케 배렌스 연방 하원의원,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토마스 셰퍼 주북한 독일대사, 미하엘 가이어 독한협회 회장(전 주한 독일대사)이 참석한다.



글=정원엽·구혜진 기자

사진=김상선 기자



◆한독포럼=양국의 정치·경제·문화·교육 분야의 저명 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 협의체다.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그 결과를 정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함으로써 한·독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각계 고위 인사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2년 요하네스 라우 독일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첫 포럼이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매년 양국을 번갈아 가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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