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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로 외연 넓혀 올림픽 종목 채택돼야죠"

시게노 유키(左), 이하진(右)
세계 바둑계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국제바둑연맹 전·현직 사무국장의 말을 들어봤다. 우선 2006~2013년 사무국장을 지낸 시게노 유키(重野由紀·49) 2단을 만났다.



국제바둑연맹 전·현 사무국장

 - IGF 주최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IGF는 어떤 단체인가.



 “IGF는 가족과 같다. 모든 회원국은 자식과 같다. 모두가 참여함으로써 비로소 가족이 만들어진다. 참여가 돈보다 중요하다.”



 - 그래도 문제는 있었겠다. 가장 큰 문제는.



 “한·중·일 모두 국내에서는 강한 조직을 갖고 있다. 하지만 국가 간 협조는 미약했다.”



 - IGF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 있겠다.



 “바둑을 넘어서야 한다. 철학과 매스미디어·스포츠·문화 등 여러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 .”



 - 32년간 일본이 줄곧 회장을 맡았는데.



 “긍정과 부정 양면이 함께 있었다. 결정은 쉬웠지만 집행은 어려웠다. 정책 결정부터 다른 나라의 의견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



 신임 이하진(26) 3단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 앞으로 IGF가 나가게 될 방향은.



“홍석현 신임 회장은 바둑의 도약에는 제도적인 여건이 필요하다고 했다.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는 일과 2016년 국제마인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도 그 하나다.”



 - 방법은.



 “IGF의 정책 실현에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 한·중·일은 경쟁에 익숙한데.



 “하지만 최근 몇 년 모두 삼국 기원(棋院) 회의에 적극적이다. 협조의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문용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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