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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비군 4만 명 동원령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미사일이 가자지구 라파를 타격해 화염이 치솟고 있다. 가자지구는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통치하는 지역이다. 양측은 소년 살해 사건 이후 충돌 수위를 높이고 있다. [라파 AP=뉴시스]


8일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주민들이 하마스의 로켓포 공습 사이렌에 놀라 피신해 있다. [텔아비브 신화=뉴시스]
이스라엘 10대 소년 3명의 납치 살해 사건으로 촉발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실시했으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도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 등을 로켓포로 공격했다. 양 측의 충돌은 150여 명의 사망자를 냈던 2012년 11월 ‘8일 전투’이후 최악이다. 국제사회는 이번 사태가 전면전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가자지구 150곳 공습, 28명 숨져
하마스는 로켓포 200발 맞불



 이스라엘군은 8~9일 이틀간 가자지구 150여 곳을 공습해 팔레스타인 주민 등 28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부상했다. 이에 맞서 하마스는 예루살렘·텔아비브· 하이파 등 주요 도시들을 향해 200발 이상의 로켓포를 발사해 이중 40여발은 이스라엘의 로켓포·야포 방어시스템인 아이언돔에 맞아 격추됐으나 나머지는 이스라엘 도시에 떨어졌다.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측은 예비군 4만 명에 대해 동원령을 내리고 가자지구 접경에 병력을 증강 배치하면서 지상군 투입 준비에 나섰다. 모셰 야알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모든 전력을 동원한 군사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스라엘 남부지역에 특별 비상사태가 선포됐다”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군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 같다”고 전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2012년 체결한 휴전 합의를 깼다”며 “이스라엘에서 평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민간인 거주 지역 공격을 규탄한다”며 “이스라엘의 방어권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반면 아랍권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은 이스라엘의 공습을 비난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 회의 소집을 추진하고 있다. 



최익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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