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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급식재료 검사 결과 발표 … 민간업체 공급 재료선 1건 검출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2012년 말 문을 열었다. 주요 업무는 식생활 교육, 학교급식 정책 홍보, 지역 농산물 계약생산과 유통이다. [사진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서 공급한 농축산물엔 잔류농약 없어"

아산시가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사용하는 농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아산을 비롯한 충남 지역 8개 학교의 급식 재료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최근 지역 농축산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아산 지역 학교 1곳의 급식 재료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면서 시가 운영 중인 학교급식지원센터 관리를 부실하게 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점검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된 급식 재료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전인 2010년 민간 업체로부터 납품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밝혔다.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2년 문을 열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현재 아산 지역 모든 학교에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잔류농약이 든 농축산물을 단 한 건도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농가에서 농축산물이 출하되기 전 사전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축산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식재료 안전관리 협약을 맺고 잔류농약 검사를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지역 농축산물의 경우 출하 전 전수검사를 하고 센터 입고 때 자체 검사를 실시해 잔류농약 여부를 다시 한번 검사한다. 또 다른 지역에서 들여오는 농축산물은 공급업체에서 제출한 품목별 검사 결과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만 받고 있다. 출하 예정 품목에 대해서는 센터에서 직접 나가 농약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센터를 통해 학교에 공급되는 급식 재료용 농축산물은 안전하다는 것이다. 시는 센터 운영 이후 농산물 348건, 축산물 87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와 한우 유전자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농축산물만 학교에 납품하고 있다.



로컬푸드 농축산물 계약재배 확대



아산시는 특히 이번에 제기된 잔류농약 검출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농약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로컬푸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단계부터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올해 60여 농가와 계약하고 40개 품목의 농축산물을 공급받고 있다. 생산 과정에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함께 정기적인 생산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품질 및 안전성 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올해부터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로컬푸드 축산물(소·돼지) 역시 상반기에 개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을 받았다. 올 하반기에는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지정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춘 아산시 교육도시과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이후 학교에 공급되는 농축산물은 사전검사, 검수단계 샘플검사 등을 통해 철저히 점검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교육청·학교 같은 관련 기관들도 여러 차례 자체검사를 한 결과 현재까지 부적합 농축산물이 학교에 공급된 사례가 없었던 만큼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성 관리를 위해 점검·확인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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