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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첫 날 중형함정 한 척도 투입 안 됐다"

세월호 참사 당일(4월 16일) 해경이 규정을 어기고 구조장비와 인력이 부족한 소형 경비정(100t)을 투입해 신속한 사고대처 자체가 애초 불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 "중국 어선 단속 보내"

감사원이 8일 발표한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에 따르면 해경은 해경 경비규칙에 따라 세월호 항로가 지나는 내해구역에 중형 함정(200t 이상)을 하루에 한 척씩 배치해야 한다. 하지만 사고 당일 서해 해경청은 중국 어선 불법조업 특별단속에 소속 중형함정 10척(훈련·수리 함정 제외)을 모두 투입하는 바람에 지휘·통신장비와 구조인력이 부족한 경비정 ‘123정’(100t급, 구조인력 9명)을 세월호 경비에 투입했다. 중형함정은 위성통신장비로 사고현장의 영상 송신이 가능해 육지에서도 현장상황을 파악해 체계적인 지휘가 가능하게 돼 있다. 잠수부를 포함한 구조인력도 배치돼 있다. 그런데도 ‘123정’은 사고 당일 경비에 투입됐고 사고 뒤 오전 9시16분부터 11시19분까지 현장지휘함정(OSC) 역할까지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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