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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유한준 역전 3점포, KIA 울렸다

프로야구 넥센이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 경기를 5-4로 이겼다. 2위 넥센은 3위 NC보다 1.5경기 앞섰다.

 넥센 윤석민이 0-1이던 2회 말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자 KIA 이범호가 3회 1점포로 맞섰다. 끌려가던 넥센은 5회 유한준의 3점홈런이 터져 4-2 역전에 성공했다. 넥센 선발 김대우는 3이닝 2실점에 그쳤으나 42일 만에 등판한 오재영이 3과 3분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구원승을 챙겼다. 10경기 연속 멀티히트(2안타 이상) 신기록을 세웠던 KIA 김주찬은 5타수 1안타에 그쳐 기록 연장에 실패했다.

 선두 삼성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7-4로 이겼다. 삼성은 2회 초 선두타자 박석민이 2루타로 출루한 뒤 이승엽의 유격수 땅볼과 박해민의 중전안타를 묶어 선취점을 올렸다. 박해민은 프로 데뷔 첫 홈런(6회 2점)을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8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5승(3패)째를 올렸다.

 NC-LG(창원), 롯데-SK(부산) 경기는 비로 순연됐다. 이날 경기는 7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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