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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커진 해운대, 밤축제 여는 광안리

부산 지역 해수욕장 7곳이 1일 모두 개장했다. 지난달 1일 백사장 일부를 개장했던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 등 4곳과 다대포·임랑·일광해수욕장 등이 이날 백사장을 전면 개장했다.

 해수욕장 7곳은 지난해보다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이 보강됐다. 올 1~2월 모래 18만7000㎥를 부어 백사장이 너비 40m에서 70m로 커진 해운대는 거꾸로 파도(이안류)가 발생하는 곳에 야간에도 잘 보이는 부표를 설치했다. 길이 1.5㎞ 짜리 해파리 차단 그물도 설치했다.

  광안리 해안도로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다대포는 2000여 명이 들어가는 대형 가족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일광에서는 다음달 초 ‘제19회 기장갯마을축제’와 ‘제12회 낭만가요제’가 열린다. 임랑에선 이달 말 ‘제3회 부산MBC 임랑 대학가요제’가 개최된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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