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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사외이사 40% '관피아'…최고위직 출신 다수

[앵커]

세월호 참사 이후 이른바 관피아에 대한 비판이 거셉니다. 이런 가운데 대기업 사외이사 10명 중 4명이 관료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장관이나 검찰총장같은 최고위직 출신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윤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정구영, 김도언, 송광수, 김종빈.

이들의 공통점은 전직 검찰총장으로 현재 대기업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라는 겁니다.

장관 출신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은 삼성, 이환균 전 건설교통부 장관은 SK,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은 GS에서 사외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49개 대기업 계열사의 올해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사외이사 750명 가운데 277명, 36.9%가 이처럼 고위관료 출신인 이른바 관피아로 분류됐습니다.

특히 검찰, 공정위, 국정원, 감사원 등 4대 권력기관 출신만 173명이었습니다.

[이창원/한성대 행정학과 교수 : 대기업 오너에 대한 견제기능이 원래 목적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의 기능은 (기업에 대한) 방패 역할로 전락해 있습니다.]

그룹별로는 신세계 그룹의 관피아 사외이사 비중이 82%로 가장 높았고, 10대 그룹 중에는 롯데가 65%, CJ는 60%, 현대자동차가 50%로 절반을 넘겼습니다.

공정위나 세무당국처럼 기업경영과 밀접한 기관 출신 인사는, 사외이사 임용에 제약을 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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