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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아들 집서 7억~8억 돈다발

박상은
검찰이 해운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65) 의원의 아들(38) 집을 압수수색해 수억원의 현금을 발견했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 검사)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박 의원의 아들 집을 압수수색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운비리 수사 과정에서 “박 의원이 아들에게 돈을 줬다”는 제3자의 진술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집에서는 원화와 미국 달러, 일본 엔화 등 7억~8억원에 달하는 돈뭉치를 발견했다.

 검찰은 17일 박 의원의 아들을 불러 돈의 출처를 캐물었다. 검찰은 이 돈이 지난 6·4 지방선거 공천 대가로 박 의원이 받은 불법 자금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박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시 중구-동구-옹진군의 지방선거 공천 과정을 조사하기로 했다. 또 박 의원과 관련된 계좌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보좌관을 통해 “발견된 것이 무슨 돈인지 전혀 모른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 아들은 국제변호사다. 검찰은 17일에도 박 의원과 관련된 기업 한 곳과 단체 한 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중 박 의원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최모란·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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