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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기장에 도시철도 뚫고 의료휴양타운 짓겠다"

오규석 기장군수
오규석(55) 기장군수 당선자는 6·4 지방선거에서 뽑힌 부산시내 기초자치단체장 16명 가운데 유일한 무소속이다. 오 당선자는 홍성률(67) 새누리당 후보를 14.1%포인트 차이로 여유 있게 이겼다. 선거운동 기간 중 유세차, 로고송, 확성기를 사용하지 않고 전화나 문자메시지 홍보도 하지 않는 ‘조용한 선거운동’ 결과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회계담당자 1명만 두고 20명까지 둘 수 있는 선거사무원을 한 명도 두지 않았다. 부인 강미숙(56·초등학교 교사)씨와 아들(28) 등 3명과 함께 새벽부터 밤늦도록 뛰었다고 한다.



여 텃밭 부산서 무소속 당선 "보육·교육예산 더 늘릴 것"

 -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비결은.



 “지난 4년 동안 특정 정당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기장군의 발전을 위해 부지런하고 깨끗하게 일한 성과를 군민들이 평가해주신 것이다. 4년간 167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했고 현장을 뛰면서 기록한 군수 현장 민원수첩이 50권이다. 그 결과 여당 군수보다 더 많은 일을 해냈다. 선거운동 기간에 거리인사 자리를 지키느라 물을 거의 마시지 않으면서 소변량을 줄였다. 지난 임기 동안 휴가, 연가, 공휴일이라고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 진심과 진실은 통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 앞으로 펼칠 주요 정책은.



 “기장의 산업구조를 고부가 신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로 바꾸겠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공영주차장 확충과 도시철도 기장선 유치, 도시철도와 대중버스 연계방안 마련 같은 도시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하겠다.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이 조화되는 융합산업벨트도 조성한다. 해양스포츠타운과 사계절 해수욕장, 시니어 의료휴양타운 조성, 국립노화종합연구원 유치로 세계적 휴양도시를 가꾸겠다.”



 -‘교육도시 기장’의 명성을 이어갈 방안은



 “퇴계 이황 선생께서 지방관의 가장 큰 임무는 인재 양성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년간 기장군 보육·교육 예산으로 1646억원을 편성했지만 앞으로 민선 6기에는 더욱 늘리겠다. 천문학적인 개발비용이 들어간 정관신도시 입주가 성공한 것은 기장군의 교육정책 때문이었다. 청소년들의 책 읽기를 지도할 고등학교 사서도우미 지원과 각급 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진로직업 체험시설 구축을 지원하겠다.”



 오 당선자는 현장에 다니기에 양복은 불편하다는 이유로 1년 내내 인민복 비슷한 옷을 입는다. 오 당선자는 2012년 1월 9일 기장군에 골프장 허가 절차를 시작한 부산시장에게 항의하기 위해 부산시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오 당선자는 한의사 출신으로 초대와 5대 기장군수를 지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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