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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 캐디 코완, 리디아 고 가방 멘다

리디아 고(左), 코완(右)
다음 주 열리는 US여자오픈에서 골프 천재 리디아 고(17·뉴질랜드)의 가방을 콧수염 캐디 마이크 코완(66)이 멘다. 올해 US오픈 골프대회는 남녀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의 2번 코스에서 12일 밤(한국시간) 남자 US오픈이 개막했고, 다음 주 같은 코스에서 여자 대회가 열린다. 남자 US오픈, 여자 US오픈에 모두 출전하는 선수는 없지만 캐디는 있다. 코완은 남자 US오픈에서 짐 퓨릭(미국)의 가방을 메고 여자 대회에서는 리디아 고의 캐디가 된다.



38년 경력 … US여자오픈서 한 팀
짐 퓨릭과 짝, 남자대회도 출전

 지난해 말 프로에 데뷔한 리디아 고는 아직 마음에 드는 캐디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하우스 캐디(골프장에 고용된 캐디)와 클럽의 회원, 아버지에게 가방을 맡기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이번 US오픈에서는 뛰어난 캐디의 덕을 보고 싶어 한다.



 코완은 대학 시절 골프 선수를 했고 클럽 프로를 하다가 해고된 후인 1976년부터 캐디백을 멨다. 피터 제이컵슨(미국)의 캐디로 18년을 보냈고 그가 잠시 허리 때문에 쉬는 동안 타이거 우즈에게 스카우트됐다. 97년 우즈의 역사적인 마스터스 12타 차 우승을 할 때 코완이 곁에 있었다. 우즈는 2년 후 코완을 해고했다.



 코완은 해고된 뒤 곧바로 짐 퓨릭에게 스카우트되어 15년을 함께 보내고 있다. 그의 캐디 경력은 총 38년이다. 그는 “리디아 고에 대해서는 나이가 어리다는 것 말고는 아주 잘 알지는 못한다”며 “ 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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