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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3개월째 동결…이주열도 두차례 연속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3개월째 동결했다.



한은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6월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p 내린 이후 13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그동안 “금리 방향은 인상이 맞다”며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성향을 보여왔다.



하지만 대내외적인 상황이 달라지며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딜레마가 커지고 있다. 12개월 연속 금리를 묶어둔 김중수 전 총재에 이어 이 총재도 취임 이후 벌써 두차례 금리 동결 결정이다.



한은이 낙관했던 경기회복이 세월호참사로 타격을 입은 데다 원화도 가파른 강세를 보이며 경제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 유럽중앙은행(ECB)은 마이너스 금리라는 초강수와 함께 추가 부양책을 시사했다. 미 중앙은행(Fed)도 초저금리 기조 유지 방침을 재확인했고, 일본은행(BOJ)도 대규모 완화정책 지속을 결정하는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도 동결을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의 설문조사에 응한 채권전문가 118명은 전원 모두 이달 기준금리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KB투자증권 김명실 선임연구원은 “현재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을 감안한다면 아직까지 금리를 변경할 만한 명분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내달 수정 경제전망 발표를 앞둔 만큼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를 조정할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2012년 7월 3.00%로, 10월 2.75%로 각각 0.25%p 내린 이후 동결 결정을 거듭하다 정부가 추경을 편성한 지난해 5월 현 2.50%로 한 차례 인하한 바 있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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