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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왜 못 잡나" … 유병언 체포작전 합참 장성 참석

박근혜 대통령의 질타에 군까지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 검거에 나섰다.



해군·해경 해안 감시 협력
통반장 조직 통해 제보 독려
이달 초 유병언 회장 측 인사
밀항 브로커에 100억 제시설

 박 대통령은 10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유 회장 검거를 위해 검경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못 잡고 있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검거방식을 재점검하고 다른 추가적인 방법은 없는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검토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또 “부도덕한 기업 운영으로 국민의 신체와 재산에 큰 피해를 입힌 경우 기업주 본인의 재산뿐만 아니라 제3자 명의로 은닉해 놓은 재산까지 철저히 추적해 환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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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유 회장 검거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이번처럼 검거에 실패한 검찰과 경찰을 질타하고 새로운 방법까지 마련하라고 언급한 것은 처음이어서 두 수사기관 모두 바짝 긴장하고 있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검찰은 이번 언급을 최후통첩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며 “며칠 안에 잡지 못하면 상응하는 책임 추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병언 검거 관련 유관기관 고위 관계자 회의’가 10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렸다. 임정혁 대검찰청 차장검사(오른쪽)와 권오한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의 질타 후 검찰은 후속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 회장 검거를 위한 유관기관 고위 관계자 회의가 임정혁 대검 차장 주재로 열렸다. 여기엔 대검 반부패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안전행정부 지방자치국장 대리 행정과장, 경찰청 수사국장,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 관세청 조사감사국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 중 권오한 합참 작전부장은 군복을 입고 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유 회장의 밀항을 막기 위해 우리 해역을 드나드는 배에 대한 감시를 강화키로 하고 각 기관 간 역할을 분담했다. 해안선과 근해는 해경이 맡고, 먼바다에서는 해군이 검문에 참여키로 했다. 관세청은 컨테이너에 숨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각 항구와 화물선을 철저히 검색하기로 했다. 안행부는 전국의 통반장 조직을 통해 주민 제보를 독려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해외에 체류 중인 유 회장 자녀와 측근의 송환을 위해 외교채널을 적극 가동키로 했다. 큰 틀에서 협조 방향을 조율한 정부기관들은 11일 실무자급 회의를 다시 열어 세부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한편 검찰과 경찰 주변에선 유 회장 측 인사가 이달 초 밀항 브로커와 만나 약 100억원을 제시하며 유 회장 등 5명의 밀항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말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가영·허진 기자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4월 16일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정 및 반론보도문 게재합니다.



유 전 회장이 달력을 500만원에 관장용 세척기는 1000만원에 판매한 사실이 없으며, 금수원에는 비밀지하 통로나 땅굴은 존재하지 않으며 유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무관함은 지난 세 차례 검찰 수사 결과에서 밝혀졌으며 이는 지난 5월 21일 검찰이 공문을 통해 확인해 준 바 있으며, 유 전 회장이 해외밀항이나 프랑스에 정치적 망명을 시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해당보도를 바로 잡습니다.



또한, 유병언 전 회장은 청해진해운 관련 주식을 소유하거나 4대보험이나 국민연금을 받은 사실이 없으므로 실소유주나 회장이라 할 근거가 없으며, 유 전 회장은 1981년 기독교복음침례회 창립에 참여한 사실이 없고 해당교단에 목사라는 직책이 없으며, 유 전 회장 일가의 재산으로 추정되는 2400억의 상당부분은 해당 교단 신도들의 영농조합 소유의 부동산이며, 기독교복음침례회에는 해당 교단을 통하지 않고는 구원을 얻을 수 없거나 구원받은 후에는 죄를 지어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교리는 없으며, '세모'는 삼각형을 '아해'는 '어린아이'를 뜻하며, 옥청영농조합이나 보현산영농조합 등은 해당 영농조합의 재산은 조합원의 소유이며, 기독교복음침례회 내에는 추적팀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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