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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전기전자-자동차 엇갈리는 희비…왜?

코스피가 LG그룹주 활약에 힘입어 2000선을 재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삼성그룹주도 하루 만에 반등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원화 강세에 따른 부담으로 자동차 등 일부 업종이 부진했지만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막을 정도는 아니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76p(1.09%) 오른 2011.8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상승 출발해 오전 내내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수 강도를 키우고 기관도 동참하자 지수는 2000선 위로 올라섰다.



5일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 발표 이후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진데다 미국 증시도 상승 랠리를 이어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기록을 경신하며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이날 코스피에서 가장 돋보인 건 LG이노텍을 필두로 한 LG그룹주였다.



LG이노텍은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 것이란 장밋빛 전망에 7% 넘게 급등했다. 전 거래일보다 9500원 오른 13만4000원에 마감해 52주 최고가를 깼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을 중심으로 휴대폰, TV와 가전, 자동차 전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도 하반기 애플 모멘텀을 바탕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는 전망에 6% 이상 강세였다. LG전자와 LG도 3%씩 뛰었다.



삼성그룹주 역시 전날의 하락을 만회하듯 대부분 올랐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92% 뛰었고 삼성물산, 삼성생명도 1~2%씩 상승했다. 삼성SDI는 소폭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9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보다 매수 물량을 크게 늘려 총 1911억 원 어치를 담았다. 기관도 327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227억 원의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13%)를 중심으로 상승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의료정밀(4.29%)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원화강세 여파로 수출주가 타격을 입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는 외환시장의 개입에도 1.00원(0.10%) 내린 1017.20원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수출주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1% 이상의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3거래일만에 530선을 회복했다. 전 거래일보다 8.61p(1.64%) 오른 532.6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298억 원, 48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나홀로 358억 원 어치를 매도했다.



아이리버는 매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선데이토즈와 아프리카TV도 11%씩 올랐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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