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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너무 올랐나

지난달 카카오와의 합병 발표로 다음 주가가 급등하자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들 줄줄이 차익 실현

 KB자산운용은 9일 다음 보유지분이 3월 말 기준 12.19%에서 5월 말 현재 2.99%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매도 이전까지 KB자산운용은 다음의 2대 주주였다.



 매도는 지난달 26일 카카오와의 합병 발표 이후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10만원대로 뛰어오른 28일(101만9273주)과 29일(37만4680주)에 집중됐다. 매도 단가는 각각 10만3200원, 10만4185원이었다.



 기관투자가들은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보유해 별도의 보호예수(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는 것) 확약이 적용되는 대상은 아니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해 처분한 것”이라면서 “다음 주식은 2006년 이후 매입하기 시작해 2008년 들어 5% 이상 보유했고 이후 주가가 10만원이 넘을 때마다 차익을 실현해왔다”고 말했다. 외국계 투자자들도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섰다. 미국계 투자자문사인 웰링턴 매니지먼트는 지난달 다음 주식을 장내 매도해 보유 지분을 기존 6.42%에서 3.35%로 낮췄다. 합병 발표 이전 7만원대에 머무르던 다음의 주가는 29일 장중 10만7600원까지 급등했다가 이후 상승세가 꺾이면서 9만원대로 후퇴했다. 9일 종가는 9만2700원이었다.



조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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