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명지대 산학협력 기사] 2005 내 이름은 김삼순의 현빈, 2014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의 공통점?

2005년 최고 시청률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웠던 <내 이름은 김삼순>의 현빈과 2014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별에서 온 그대>의 ‘도매니저’ 김수현. 이 둘에게는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꽃미남이라는 사실 외에도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이 드라마상 캐릭터가 ‘츤데레 캐릭터’라는 것.

‘츤데레’라는 말은 2000년대 초 일본에서 유행된 인터넷 용어. 새침하고 퉁명스러운 모습을 나타내는 일본의 의태어 ‘츤츤’과 부끄러워하는 것을 뜻하는 ‘데레데레’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퉁명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부끄러워하는 성격을 말한다. ‘츤데레 캐릭터’는 그러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차갑고 까칠한 겉모습, 행동과는 다르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로 그려진다.

드라마 속의 츤데레 캐릭터 들은 주로 ‘상대 여자 주인공에게 차갑게 행동하지만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라는 설정으로, 극 초반에는 까칠한 태도를 보이다가 극의 후반부로 갈수록 여자 주인공에게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년 동안 국내 드라마에서 그려진 츤데레 캐릭터 캐릭터로는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의 현진헌(현빈), 2008년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김명민), 2010년 <시크릿가든>의 김주원(현빈), 2013년 <주군의 태양>의 주중원(소지섭), 2014년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김수현)등이 있다.

츤데레 캐릭터가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K심리센터의 Y연구원은 “비판 뒤에 오는 호평에 더욱 기쁨과 호감을 느끼는 ‘게인 효과’와 처음에는 호평을 받았지만 서서히 비판을 받게 되면 한층 더 불안감을 느끼거나 상대를 싫어하는 경향을 보이는 ‘로스 효과’가 합쳐진 ‘게인-로스 효과와 관련이 있다”며 “드라마를 보며 시청자들이 감정이입을 통해 이런 효과를 불러 일으켜 (츤데레 캐릭터가) 인기몰이를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미디어학과 신옥비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