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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대구교육감 당선자 "내년 초등생 무상급식"

우동기(62·사진) 대구교육감 당선자는 “대구의 모든 초등학생에게 내년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재선에 성공한 그는 보수 성향인데도 이번 선거에서 파격적으로 무상급식 공약을 내걸었다.



 우 당선자는 “5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40억원은 초등학교 급식에 사용하고, 300억원은 중등학교 급식소 인건비와 운영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재육성기금 1000억원 조성계획도 밝혔다. 앞으로 10년간 3단계에 걸쳐 1000억원을 조성하되 우선 2016년까지 300억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 돈은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난치병·정신질환 학생의 의료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스포츠·예술활동에도 사용된다.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5~2009년 영남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대구 지역사회에서 ‘교육 전문가’로 지명도를 키웠다.



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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