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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사이클링 히트

오재원이 23일 한화전 8회 말 3루타를 쳐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한 뒤 V자를 그리고 있다. [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오재원(29)이 대기록을 세웠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타자가 한 경기에서 1루타·2루타·3루타·홈런을 모두 기록하는 것)를 달성했다.

  오재원은 1회 무사 1루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1-4로 뒤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한화 선발 앨버스의 초구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5회에는 평범한 뜬공을 한화 좌익수 김경언이 잡지 못하는 행운의 2루타도 나왔다. 4-5로 뒤진 6회 말 2사 만루에서는 역전 3타점 2루타를 쳤다.

 오재원은 8회 말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홈런보다 치기 어려운 3루타가 빠진 상태라 사이클링 히트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오재원은 황재규를 상대로 좌중간 깊숙이 떨어지는 타구를 쳤고,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3루까지 내달렸다. 지난해 7월 5일 목동 넥센전에서 이병규(LG·등번호 9)가 기록한 뒤 나온 프로 통산 16번째 사이클링 히트. 두산은 5타수 5안타·5타점을 기록한 오재원의 활약에 힘입어 11-5로 이겼다.

 대구에서는 선두 삼성이 넥센을 6-3으로 물리치고 9연승을 질주했다. 매진을 기록한 울산에서는 롯데가 KIA에 3-2로 이겼다. LG는 SK를 10-6으로 꺾었다.

김효경 기자

◆프로야구 전적(23일)

▶LG 10-6 SK ▶두산 11-5 한화

▶롯데 3-2 KIA ▶삼성 6-3 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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