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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 별그대 제작진 강경 맞대응 예고했다 "법정 공방 치열할 듯"


‘설희’.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제작사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만화 ‘설희’의 강경옥 작가가 제기한 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22일 ‘별그대’를 제작한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강경옥 작가 측으로부터 제기된 6억원(제작사와 작가 각자 3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12월 홈페이지를 통해 ‘별그대’는 공공재인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기록을 모티브로 활용한 것일 뿐, ‘별그대’와 ‘설희’ 두 작품이 내건 내용이 확연히 다르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다”며 두 작품의 줄거리 근간을 비교 분석했다.

“두 작품은 완전히 별개의 작품”이라고 주장한 HB엔터테인먼트 측은 “특히 외계인 남자가 주인공인 ‘별그대’와는 달리 ‘설희’에는 외계인이 언급만 될 뿐 등장조차 하지 않으며, 만화에 나오는 톱스타(미국 남자배우)는 주연이 아닌 단역에 가까운 인물이다”고 밝혔다. 캐릭터, 등장이유, 관련 스토리 모두가 전혀 다르다는 것.

이어 “HB와 박작가는 2003년부터 이 작품을 구상해 온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와 증인들을 모두 확보하고 있으며, 그동안 입은 정신적, 물적 손해 뿐 아니라 향후 입게 될 사업차질의 손해에 대한 배상 청구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준비를 마쳤다”며 강작가의 소송에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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