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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정명석 … '도주의 달인'들 결국 잡혔다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교란작전에 검찰과 경찰의 감시망이 허망하게 뚫렸다. 장남 대균씨 역시 열흘째 행방이 묘연하다. 과거에도 수사 당국의 포위망을 뚫고 도망 다닌 신출귀몰한 범죄자들이 종종 있었다. 이들은 가짜 신분증과 위조 번호판은 기본이고 여장을 하기도 하고 경찰을 매수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리 교묘하게 도망을 다녀도 대부분 붙잡힌다.

 대표적인 사례가 1997년 1월 부산교도소를 탈옥한 신창원(47)이다. 신창원은 2년6개월이나 경찰 추적을 따돌렸다. 여장을 한 채 위조된 여성 신분증을 사용했고, 자동차 번호판을 갈아 끼워 포위망을 뚫었다. 도주 기간 중에도 144번이나 돈을 훔쳐 피해액이 9억8000여만원에 달했다. 이 돈으로 빚이 많은 술집 여자 종업원을 유혹한 뒤 그 집을 은신처로 삼았다. 그러나 99년 동거녀 집을 다녀간 가전제품 수리공의 신고로 결국 검거됐다. 당시 5000만원의 현상금이 걸려 있었다.

 김찬경(58) 미래저축은행 대표는 밀항 직전 덜미를 잡혔다. 영업정지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김씨는 회생이 어렵다고 판단이 서자 은행 돈 200억원을 빼냈다. 영업정지 발표를 하루 앞둔 2012년 5월 5일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 부두에서 중국으로 밀항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전에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에 잠복해 있던 해경에 붙잡혔다.

 기독교복음선교회(일명 JMS) 교주 정명석씨는 99년 한 방송사의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여신도 성폭행 혐의가 불거지자 대만으로 도피했다. 이후에도 정씨는 일본·중국 등으로 옮겨다녔다. 수사당국은 2003년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했고 그는 결국 2007년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공안에게 붙잡혔다. 범죄인 인도 청구를 통해 이듬해 2월 해외 도피 9년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신창원 검거 작전에 투입됐던 한 경찰서 강력팀장은 “최근에는 성형수술 등 기발한 도주 방법이 나오지만 검거 기법도 발전하고 있어 결국 범죄자들은 붙잡히게 돼 있다”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4월 16일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정 및 반론보도문 게재합니다.

유 전 회장이 달력을 500만원에 관장용 세척기는 1000만원에 판매한 사실이 없으며, 금수원에는 비밀지하 통로나 땅굴은 존재하지 않으며 유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무관함은 지난 세 차례 검찰 수사 결과에서 밝혀졌으며 이는 지난 5월 21일 검찰이 공문을 통해 확인해 준 바 있으며, 유 전 회장이 해외밀항이나 프랑스에 정치적 망명을 시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해당보도를 바로 잡습니다.

또한, 유병언 전 회장은 청해진해운 관련 주식을 소유하거나 4대보험이나 국민연금을 받은 사실이 없으므로 실소유주나 회장이라 할 근거가 없으며, 유 전 회장은 1981년 기독교복음침례회 창립에 참여한 사실이 없고 해당교단에 목사라는 직책이 없으며, 유 전 회장 일가의 재산으로 추정되는 2400억의 상당부분은 해당 교단 신도들의 영농조합 소유의 부동산이며, 기독교복음침례회에는 해당 교단을 통하지 않고는 구원을 얻을 수 없거나 구원받은 후에는 죄를 지어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교리는 없으며, '세모'는 삼각형을 '아해'는 '어린아이'를 뜻하며, 옥청영농조합이나 보현산영농조합 등은 해당 영농조합의 재산은 조합원의 소유이며, 기독교복음침례회 내에는 추적팀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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