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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전 주한 미대사, 주 인도 임시대사 대행

캐슬린 스티븐스(61·사진) 전 주한 미국대사가 미국의 주 인도 임시대사 대행으로 임명됐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낸시 파월 현 인도대사가 37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감하고 22일 인도를 떠날 예정”이라며 “새 인도대사가 지명돼 의회의 인준을 받을 때까지 스티븐스 전 대사가 임시로 인도대사관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초빙연구원을 맡고 있는 스티븐스 임시대사 대행은 6월 초 인도에 부임할 예정이다. 직업 외교관인 파월 대사는 인도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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