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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속 김희애의 패션·뷰티

1 드라마 ‘밀회’에서 촉촉한 물광 피부를 선보인 배우 김희애. 2 흰색 롱셔츠에 얇은 벨트를 착용해 여성미를 강조했다. 3 검은색 투피스에 흰색 스카프를 길게 늘어뜨린 스타일은 드라마에서 가장 화제가 됐다




깔끔한 투피스+스카프는 ‘오 피스룩 진수’ 팩으로 가꾼 눈부신 피부

지난주 화제 속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밀회’. 드라마는 끝났지만 여주인공 김희애(오혜원)의 패션과 뷰티는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이 되고 있다. 극 중 김희애가 입고 나온 의상과 액세서리는 드라마 방영 즉시 완판을 기록했고, 20대 연하남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는 ‘대체 어떻게 관리하는 거지?’라는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2040 여성들이 닮고 싶은 여배우 1위’ ‘악어백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 배우 김희애를 지칭하는 말이다. 드라마 ‘밀회’를 통해 우아함의 절정을 보여줘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밀회 김희애 패션’ ‘오혜원 룩’ ‘특급외모’ 등 그에 관한 검색어는 연일 온라인 사이트에 오르내리고 있다.



 극 중 김희애는 억대 연봉의 예술재단 기획실장을 맡아 연기했다. 당당하고 도회적인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매 장면 절제된 디테일과 컬러, 고급스러운 소재의 의상을 선택했다.



 극 초반을 살펴보면 김희애는 흰색·검은색·회색 등 차분한 색상의 미니멀 룩을 주로 입었다. 하지만 중반 이후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에게 끌리면서 의상에 변화가 나타났다. 밝은 색을 활용해 한층 화사한 의상을 선보인 것. 김희애의 의상을 담당한 스타일리스트 최아름씨는 “선재에게 사랑을 느끼고 난 후 오혜원의 감정을 의상에 표현하기 위해 파스텔 계열의 색상과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더한 옷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드라마에서 가장 화제가 된 스타일은 검은색 투피스 위에 흰색 스카프를 한 모습이다. 깔끔한 투피스에 스카프를 길게 늘어뜨린 스타일은 도도하면서도 우아한 ‘오피스룩의 진수’였다는 평을 얻었다.



윤기 있는 피부 표현 눈길



 선재와 만나는 장면에서 김희애는 흰 셔츠와 청바지에 단정한 올백 헤어를 연출했다. 제일 눈길을 끈 것은 바로 ‘피부’다. 투명하게 빛나는 물광 피부는 평범한 의상도 세련되게 만들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민(디바이 수성)원장은 “연하남과 사랑에 빠진 여성을 표현하기 위해 로맨틱한 느낌을 낼 수 있도록 윤기 있는 피부 표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피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색조 메이크업을 줄이고 립스틱 컬러 하나만으로 상황에 따라 변화를 줬다.



 완벽한 물광 피부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평소 피부 관리가 한몫했다. 김희애는 ‘팩 매니어’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팩을 자주 한다. 촬영이 밤 늦도록 이어져 피부가 지친 날에는 ‘SK-Ⅱ 페이셜트리트먼트 마스크’와 ‘스킨 시그니처 3D 리디파이닝 마스크’를 번갈아 가며 사용한다. 메이크업 전에는 항상 마스크를 사용해 피부에 충분히 영양을 준 후 베이스 제품을 바른다.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해 피부에 적당히 유분을 남겨둔다. 세안 후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 결을 따라 닦아주고 투명 수분팩인 ‘SK-Ⅱ 스킨 리부스터’(사진 1)를 충분히 바른다. 기초 제품으로 영양을 보충한 피부는 한결 촉촉하고 광채 나는 상태가 된다. 이러한 관리 덕분에 은은한 색감의 조명 아래 김희애의 피부는 한층 더 빛날 수 있었다.



립스틱 컬러로 색다른 분위기 연출



 색조화장은 한 듯 만 듯 최대한 은은하게 표현해 윤기 나는 피부가 돋보일 수 있게 했다. 극 초반 기획실장 캐릭터를 위해 정 원장이 선택한 것은 민낯에 가까운 누드 메이크업이다. 눈에는 펄이 없는 베이지 색상의 아이섀도를 바르고 그 위에 갈색 아이섀도로 음영을 더한 것이 특징. 아이라이너를 생략한 대신 마스카라를 발라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할 때는 붉은 포도주색과 같은 버건디 색상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정 원장은 “극 초반에는 ‘SK-Ⅱ 쉬폰 크림파운데이션’(사진 2) 420호로 피부 톤에 맞는 기초화장을 했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후반으로 갈수록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같은 제품 320호를 소량 사용해 하이라이트를 줘 얼굴을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며 “환한 핑크색상의 스틱 밤으로 피부에 생기를 더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TIP 김희애의 스킨케어 노하우



1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해 피부에 유분을 적당히 남긴다.

2 세안 후 토너로 피부 결을 정돈하고 스킨타입의 수분팩을 바른다.

3 메이크업 전에는 마스크팩을 사용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마스크팩을 차갑게 보관해 사용하면 피부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4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제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섞어 바른다.

5 베이스 메이크업 시 라텍스 퍼프를 이용해 수분을 유지하면서 피부 톤을 정리한다.



<글=유희진 기자 yhj@joongang.co.kr, 사진=SK-Ⅱ·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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