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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백혈병 직원 보상한다

삼성전자가 14일 사업장 내 백혈병 등 산업재해에 대해 피해자 측에 공식 사과하고 요구 사항을 전격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사업장에서 근무하다 산업재해로 의심되는 질환으로 투병 중이거나 사망한 직원과 가족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측은 ▶가족 등이 제안한 바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제3의 중재기구를 구성하고 ▶중재기구에서 보상기준·대상 등을 정하면 이에 따르며 ▶발병 당사자·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산업재해 소송에 관여해온 것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권오현 부회장 피해자에게 사과
"제3의 중재기구서 기준?대상 결정"

 산업재해 논란은 삼성전자 기흥 공장에서 일하던 황유미(당시 23세)씨가 2007년 3월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이 문제를 다루는 단체인 반올림이 발족되고, 삼성전자를 상대로 산업재해 신청과 행정소송 등이 잇따랐다. 지난달 9일에는 환자 가족과 반올림, 심상정 의원 측이 회사 측의 공식사과와 제3의 중재기관을 통한 보상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지난달 14일 “심 의원 측의 중재안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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