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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위 한화 김성한 수석코치 사퇴 … 그래도 또 져 5연패

김성한
프로야구 한화의 부진이 이어지자 김성한(56) 수석코치가 물러났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성적 부진
투수 8명 투입 LG, 첫 2연승

 한화는 14일 대구 삼성전에서 3-10으로 크게 지면서 5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1회 초 김태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3회 말 선발 송창현이 채태인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한화는 1-1이던 6회 이승엽에게 역전타, 김현곤·김상수에게 추가 적시타를 맞는 등 5점을 내줬다. 한화는 양상문 감독 선임 후 분위기를 쇄신한 최하위(9위) LG에 한 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경기에 앞서 김 코치가 전격적으로 사퇴했다. 수석코치가 시즌 중 자진사퇴하는 건 유례를 찾기 어렵다. 투수·타격코치가 2군으로 내려가더라도 감독의 심복인 수석코치가 1군에서 빠지는 경우는 드물다. 김 코치는 2군으로 가지도 않고 아예 사퇴를 결심했다. 한화구단은 김 수석코치에게 고문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김응용(73) 감독이 2012년 10월 한화 지휘봉을 잡자마자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부탁했던 이가 김 코치다. 김 감독이 해태 사령탑(1983~2000년)일 때 김 코치는 홈런왕을 세 차례나 차지한 간판 타자였다.



 김 코치는 KIA 감독(2001~2004년)을 지낸 인물답게 여느 수석코치 이상의 권한을 가졌다. 그러나 지난해 한화가 최하위에 머물자 그만큼의 책임감도 느꼈다. 올해는 김 코치의 역할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는데, 성적 부진까지 겹치자 사퇴했다. 김 감독은 “(김 코치가) 내게 섭섭한 게 있었을지 모른다. 내 성격이 급해 수석코치를 통하지 않고 담당코치에게 바로 물어보곤 했다”며 아쉬워했다.



 잠실에서 LG는 선발 임정우가 3회 롯데 이승화의 타구에 오른 팔꿈치를 맞고 쓰러졌지만 이후 투수 7명을 투입해 2-1 승리를 거뒀다. 양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LG는 시즌 첫 2연승을 거뒀다. 두산 민병헌은 인천 SK전에서 만루홈런 포함, 4타수 4안타·5타점으로 활약해 12-2 대승을 이끌었다. 마산에서 NC는 8회 나성범의 결승 3점홈런을 앞세워 9-5로 역전승했다.



대구=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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