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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코스피 2010선 '훌쩍'…환율, 급반전하나

코스피가 2010선 고지까지 시원하게 뚫었다. 올 최고치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90p(1.41%) 오른 2010.83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5000억원 가까이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29억원, 159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만908계약을 쓸어담았다. 외국인 순매수가 1만 계약을 넘긴 것은 지난해 5월 9일 이후 1년 만이다.



류용석 현대증권 투자정보팀장은 “미국의 경기 모멘텀 사이클이 점진적인 소비 및 투자 정상화와 함께 회복될 전망”이라며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미국 국채 금리 상승압력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코스피의 상승압력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중원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도 “이달 들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신흥국 채권과 상품시장의 동반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가 높아지면서 경기에 민감한 비철금속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증시 전망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꼽히는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도 완화되는 모습이다.



박성현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앞으로 중국 경기지표가 나쁘게 나온다고 해도 중국 정부가 강력하게 경기부양 의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원화강세에 대한 경계감도 완화된 모습이다. 원화가 오를때로 오른만큼 차츰 달러 강세 전환으로 속도조절에 들어가지 않겠느냐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는 전 거래일보다 5.8원(0.57%) 내린 1027.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약세를 보였던 자동차주가 동반 상승했다. 현대차(2.59%), 현대모비스(3.97%), 기아차(4.38%) 등 자동차 3인방은 모두 급등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의 입원 이후 3일째 상승세를 보이며 1.07% 오른 141만5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0.96%)는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네이버, 포스코 등도 1% 이상 올랐다.



코스닥시장도 활짝 울었다. 코스닥은 3.14p(0.56%) 오른 560.30을 기록했다.



개인이 151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 원, 4억 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1.67% 상승했다. 컴투스, 위메이드, 네오위즈게임즈, 게임빌 등 게임주가 2~3% 오르며 강세였다.



모바일게임 신작의 중국 흥행에 급등세를 탔던 CJ E&M(-2.64%)은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진우 기자 jw8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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