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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5개월 만에 작년 이용객 수 추월

강원도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탄력이 붙었다. 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새 노선이 개설됐고, 국제선 탑승률도 비교적 높다.



국제선 승객 개항 이후 최대
무비자 입국, 노선 개설 효과

 강원도는 양양공항 운영 상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객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 들어 양양공항 이용객은 9일 현재 5만8000여 명으로 지난해 연간 이용객 5만1000명을 넘어섰다.



국제선의 경우 3만9885명으로 2002년 4월 공항 개항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국제선 이용객 최고치는 지난해 3만8078명이었다. 국내선 이용객도 1만7706명으로 지난해 연간 1만3625명을 넘어섰다.



 양양공항 활성화 가능성은 ‘72시간 무비자’ 입국 인원과 탑승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도가 시행된 4월 6일 이후 양양공항을 이용한 무비자 입국 인원은 1만143명이다. 이는 국내 무비자 입국을 시행하고 있는 국제공항 가운데 인천공항(12만3194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2013년 5월부터 이 제도가 시행된 김해공항(402명), 양양공항과 함께 지난 4월 6일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청주공항(586명), 무안공항(18명)보다 훨씬 많다.



 탑승률도 국제선의 경우 중국 상하이 노선이 79%, 선양은 96%, 난징은 98% 등 비교적 높았다. 중국 내 강원도 인지도가 높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일 인천과 김해공항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노선이 개설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전세기 탑승률도 95%를 기록했다.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월 2회 전세기가 운항한다. 국내선의 경우 제주 89%, 김해 67%에 달했다.



 강원도는 국제선이 안정적인 탑승률을 유지할 경우 올해 공항 이용객 목표인 34만 명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항공노선의 안정화를 위해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숙박 등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한편 7월부터 중국 톈진, 옌지, 다롄, 항저우 등 5개 지역 10개 도시와 양양공항 간 전세기가 운항한다. 이 노선에는 매일 중국의 2개 도시를 순환하며 전세기가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유재붕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국 도시의 취항 노선을 늘리는 것과 함께 일본, 대만 등으로 노선을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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