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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포드자동차 신임 CEO 마크 필즈

미국 2대 자동차업체인 포드가 1일(현지시간) 마크 필즈(53·사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공식 지명했다. 필즈는 오는 7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25년간 포드에서 일해온 포드맨으로 2012년 12월부터 COO로 활동해 왔다. 북미사업부문을 흑자로 전환시키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고, 2000~2002년에는 포드 자회사인 일본 마쓰다자동차의 CEO를 맡으면서 차기 CEO 후보로 거론돼 왔다.

‘변화’ 숙제 받은 25년 포드맨

빌 포드 주니어 포드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금은 변화해야 할 때”라며 “필즈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은 포드를 견고히 이끌 준비가 돼 있다”며 신임 CEO에게 힘을 실어줬다. 포드 회장은 “신임 CEO는 앨런 멀럴리 현 CEO와 신뢰를 쌓으며 손발을 맞춘 인재”라는 호평도 덧붙였다.

내정 소식이 알려진 뒤 필즈는 “위대한 기업, 재능 있는 팀을 이끌게 돼 큰 영광”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해 ‘원 포드’ 전략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필즈의 첫 도전은 그동안 수천만 달러를 투자하며 공을 들인 러시아 시장에서 실적을 올리는 것과 남미지역에서 환율 손실을 돌파하는 일이 될 전망이다. 또 새로운 생산기술을 도입한 2015년형 F-150 픽업트럭 생산 공정도 매끄럽게 관리해야 한다.

마크 필즈 COO에게 자리를 넘겨주는 앨런 멀럴리 CEO는 명예롭게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는 2006년 포드에 합류해 ‘구원투수’로서 임무를 무난히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볼보와 랜드로버 등 적자 자회사를 정리하고 핵심 사업으로 군살을 미리 빼 금융위기를 자력으로 넘겼다. 실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국 자동차 ‘빅3’ 가운데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는 정부 구제금융을 받았다. 포드 회장은 “멀럴리는 CEO 명예의전당에 오를 만한 인물”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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