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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판다 대표 영장 … 유병언 최측근으론 처음

송국빈 다판다 대표(왼쪽)와 이강세 전 아해 대표가 각각 지난달 30일 밤과 1일 새벽 인천지검에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뉴스1]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은 1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최측근 중 한명인 송국빈(62) 다판다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유 전 회장 측을 겨냥한 수사가 시작된 뒤 첫 영장 청구다. 송 대표에겐 회사돈 수십억원을 빼내 유 전 회장 측에 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가 적용됐다.



회사돈 빼내 유씨 측에 준 혐의
이강세 전 아해대표도 재소환

 건강보조식품·화장품 판매업체인 다판다는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이 유 전 회장 측으로 흘러 들어가는 창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다판다 최대주주는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지분 32%)씨이고, 또 다른 최측근 김혜경(52·지분 24%) 한국제약 대표가 2대 주주다. 유 전 회장 최측근 10인에 속하는 송 대표는 2006년부터 6년간 세모신협 이사장도 지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송 대표를 상대로 유 전 회장 일가와 계열사 등에 부당 대출을 했는지와 유 전 회장 일가의 페이퍼컴퍼니에 컨설팅비 명목으로 수십억을 건넨 경위를 추궁했다. 또 유 전 회장의 사진을 고가에 구입한 이유도 조사했다.





 수사팀은 송 대표를 필두로 유 전 회장 측근들에 대해 줄줄이 영장을 청구하며 유 전 회장을 포위하는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고창환(67) 세모 대표, 김한식(72) 청해진해운 대표 등은 이미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수사팀은 이날 변기춘(42) 온나라 대표와 황호은(63) 새무리 대표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압수수색한 온나라는 1998년 설립된 유기농식품 제조업체로, 유 전 회장 일가와 관련이 있는 제주 서귀포의 청초밭영농조합법인에서 원재료를 공급받는다. 유 전 회장 계열사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아이원아이홀딩스가 지분 31.25%로 최대주주다. 변 대표는 차남 혁기(42)씨의 친구다. 새무리는 가공식품 도매업체로 2008년 다판다, 문진미디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모를 인수했다. 황 대표는 세모에 근무하다 새무리로 옮겼고, 유 전 회장 계열사 자금줄로 불리는 세모신협의 현직 이사다.



 수사팀은 또 이강세(73) 전 아해 대표를 재소환해 피의자 조사를 벌였다. 아해는 유 전 회장의 두 아들이 최대주주인 아이원아이홀딩스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사진과는 무관한 도료 회사임에도 유 전 회장이 사진작가 활동을 위해 해외에 설립한 법인에 투자하는 등 유 전 회장의 작가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



 한편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은 이날 한국해운조합 고모 본부장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손해사정법인 대표 최모씨는 배임증재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예보도 유 전 회장 계좌 추적= 유 전 회장은 1990년대 후반 세모그룹의 종금사 대출 29억원에 보증을 섰다가 이 종금사가 쓰러져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예금보험 공사에 29억여원의 빚을 졌다. 채무는 117억여원의 이자가 붙어 총 147억여원으로 불어났다. 유 전 회장은 2009년 “돈이 없으니 6억5000만원만 받고 빚을 탕감해 달라”고 요청했고 예보는 ‘별도의 재산이 발견될 경우 채무 전액을 갚는다’는 단서조항과 함께 이를 수용했다. 세월호 사건으로 유 전 회장의 재산 은닉 의혹이 속속 드러나자 예보는 이 조항을 근거로 유 전 회장 일가와 측근들에 대한 계좌추적을 시작했다.



이가영 기자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4월 16일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정 및 반론보도문 게재합니다.



유 전 회장이 달력을 500만원에 관장용 세척기는 1000만원에 판매한 사실이 없으며, 금수원에는 비밀지하 통로나 땅굴은 존재하지 않으며 유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무관함은 지난 세 차례 검찰 수사 결과에서 밝혀졌으며 이는 지난 5월 21일 검찰이 공문을 통해 확인해 준 바 있으며, 유 전 회장이 해외밀항이나 프랑스에 정치적 망명을 시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해당보도를 바로 잡습니다.



또한, 유병언 전 회장은 청해진해운 관련 주식을 소유하거나 4대보험이나 국민연금을 받은 사실이 없으므로 실소유주나 회장이라 할 근거가 없으며, 유 전 회장은 1981년 기독교복음침례회 창립에 참여한 사실이 없고 해당교단에 목사라는 직책이 없으며, 유 전 회장 일가의 재산으로 추정되는 2400억의 상당부분은 해당 교단 신도들의 영농조합 소유의 부동산이며, 기독교복음침례회에는 해당 교단을 통하지 않고는 구원을 얻을 수 없거나 구원받은 후에는 죄를 지어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교리는 없으며, '세모'는 삼각형을 '아해'는 '어린아이'를 뜻하며, 옥청영농조합이나 보현산영농조합 등은 해당 영농조합의 재산은 조합원의 소유이며, 기독교복음침례회 내에는 추적팀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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