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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남북대결서 역전패

유남규 탁구 남자대표팀 감독(맨 왼쪽)이 1일 북한 김남철과 악수하고 있다. [도쿄 로이터=뉴스1]
녹색 테이블을 놓고 남북한이 마주 섰다. 팽팽한 시소게임 끝에 한국이 북한에 패했다.



세계선수권 3시간30분 접전
한국팀 졌지만 조 1위로 8강

 1일 일본 도쿄 요요기체육관에서 열린 201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단체전)에서 남자팀 남북한 대결은 큰 관심을 모았다. 남북한이 국제대회 단체전에서 맞대결을 한 것은 2012년 8월 런던 올림픽 1회전(3-1 한국 승) 이후 1년9개월 만이었다.



  별다른 대화 없이 간단한 인사만 나눈 채 경기를 시작한 양팀의 승부는 팽팽했다. 한국은 1, 2단식에 나선 정영식(22·KDB대우증권), 조언래(28·에쓰오일)가 김남철(26), 김혁봉(29)을 꺾어 먼저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북한도 3, 4단식에서 최일(21), 김혁봉이 주세혁(34·삼성생명), 정영식을 물리쳤다. 북한은 마지막 5단식에 나선 김남철이 조언래를 3-1로 꺾으며 게임 스코어 3-2로 승리해 3시간30분의 승부를 끝냈다.



 승부가 갈린 뒤 양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악수를 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한국은 예선 4승1패로 조 1위를 유지해 8강에 올랐고, 북한은 3승2패로 4위에 머물러 탈락했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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