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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먹이주기 짜릿하네, 상어 이빨 섬뜩하네

어린이날이 코앞이지만 올해는 예년처럼 흥이 나지 않는다. 전국의 주요 테마파크·호텔·리조트 등도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를 감안해 예년보다 행사를 대폭 축소했다. 그래도 뉴스가 없는 건 아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새로 문을 열었고, 에버랜드 로스트밸리는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가족이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한 곳도 있다.



[week&쉼] 테마파크·호텔·리조트 어린이날 이벤트

글=백종현 기자 사진=안성식 기자 , 각 업체



새로 문 연 수족관·박물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수륙양용 사파리 투어 로스트밸리(everland.com/lostvalley)가 개장 1년 만에 한 단계 진화했다. 지난달 20일 새로 마련한 ‘스페셜 투어’는 기존의 버스형 차량 대신 6인승 수륙양용 SUV 차량을 타고 사파리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수로와 경사지를 가리지 않고 로스트밸리 곳곳을 30분간 누빈다. 버스투어 운행시간(13분)보다 두 배 더 길다. 새로 도입한 수륙 양용차는 지붕과 차창이 뚫려 있어 사람과 동물, 자연의 거리를 한층 좁혀준다. 물 위에서는 보다 생생한 물살을 느낄 수 있다.



스페셜 투어는 동물과 직접 눈을 맞출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큰 매력이다. 투어 동안에 코뿔소·기린·얼룩말·바바리양·낙타·무폴론 등 초식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운전을 맡은 베테랑 사육사의 해설도 재미를 더한다. 로스트밸리에는 현재 30종 300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다. 6인승 차량 1대 20만원. 스페셜 투어는 홈페이지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예약해 월~목요일 방문하면 18만원으로 깎아준다.



국내 최초의 아쿠아리움 ‘63씨월드’를 운영하고 있는 한화호텔&리조트가 지난달 경기도 일산에 국내 최초로 동물원과 수족관을 합한 새로운 개념의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일산(aquaplanet.co.kr/ilsan)’을 오픈했다. 바다코끼리·재규어 등 220여 종 2만5000여 마리의 생물이 있다.



수족관 ‘더 아쿠아’의 메인 동물인 바다코끼리는 개방형 수조 ‘오션아레나’에 있다. 머리가 토끼를 닮은 래빗피시는 심해수조에 살고, 해파리 9종은 젤리피시존에서 조명과 어우러져 멋을 부린다. 2000t 규모의 메인수조 ‘딥 블루오션’에는 30종 1만여 마리의 해양생물이 노닌다. 이곳에서 하루 5회 인어공주 차림의 여성 공연단이 싱크로공연을 벌인다. 개방형 수조 ‘오션아레나’는 바다코끼리·참물범·펭귄 등의 보금자리다. 국내 유일의 수족관 옆 동물원 ‘더 정글’에서는 재규어를 비롯해 알락꼬리여우원숭이·앵무새 등을 만날 수 있다. 어른 2만7000원, 어린이 2만2000원.



제주도 서귀포에는 지난달 24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jdc-jam.com)이 개관했다. 우주비행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관을 비롯해 실물 항공기 35대가 전시돼 있는 항공역사관과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천문우주관 등으로 꾸몄다. 항공기 탑승과 물로켓 발사 체험도 할 수 있다. 어른 1만5500원, 어린이 1만1000원.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반값은 기본 … 할인 이벤트 풍성



서울 롯데월드(lotteworld.com)가 오는 11일까지 어린이 자유이용권(3만4000원)을 최대 41%까지 할인해 준다. ‘엄마 어디가’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엄마가 어른 자유이용권을 정상가(4만6000원)에 구매하면 어린이 1명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츄러스와 구슬 아이스크림도 공짜다.



롯데월드 인근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kidzania.co.kr)에서는 5월 중 매주 토·일요일 입장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 아빠와 엄마가 함께 방문할 경우 어른 1명은 무료다. 일요일에 두 자녀 이상 입장하면 부모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 가족관계 증빙 서류를 갖고 가야 한다.



서울 코엑스아쿠아리움(coexaqua.com)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와 중·고등학생은 각각 반값인 8000원, 95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외국인 어린이에게도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선착순 입장 2000명을 대상으로 ‘즉석 더블 스크래치’ 이벤트도 연다. 의류교환권·식사권·공연예매권 등 사은품이 걸려 있다.



강원도 춘천의 남이섬(namisum.com)에 갈 때는 다 읽은 동화책이 필수품이다. 5월 한 달간 동화책 3권을 가져가면 7세 이하 어린이는 공짜로 들어갈 수 있다. 기증한 동화책은 남이섬 책 박물관 ‘신나는 도서관’을 비롯해 남이섬 구석구석에 놓인 ‘책 읽는 의자’에 배치된다.



무료 이벤트도 풍성하다.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phoenixpark.co.kr)는 스키장 눈을 만드는 과정을 관람하는 제설 쇼를 비롯해 소방장비 및 군장비 전시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무료다. 소화기 방사, 고공 탈출, 슬라이딩 매트 체험 등 안전교육도 받을 수 있다.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oakvalley.co.kr)에서는 가족 대항 미니올림픽이 열린다. 다양한 경품을 놓고 2인3각 달리기, 가족 닭싸움, 미니 양궁 등의 종목을 진행한다. 치어리더 댄스교실, 마술쇼 등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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