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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뛴다


6·4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각 정당 예비후보들은 당내 경선 승리를 위해, 무소속 예비후보들은 이름을 알리기 위해 치열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중앙일보 ‘천안 아산&’은 공정선거를 유도하기 위해 선거일까지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집중 소개한다.

“특수교육 질적 전환 이룰 것”

김지철 |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김지철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특수교육의 질적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및 정규직 채용 ▶신도시 지역과 폐교를 활용한 소규모 특수학교 설립 확대 ▶특수교육진흥원 설치를 통해 특수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 학생을 위한 계절학교 운영 ▶교육청 차원의 치료 지원 ▶통합 직업훈련을 위한 일반고 전공과 설치 ▶장애인 유형별 체형에 맞는 책걸상 완비 등 눈높이 특수교육을 공약했다.

아울러 ▶특수학교 기간제 교사 비율 최소화와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현재 법정 정원 대비 83.6%) ▶통합형 직접교육 거점학교 운영과 폴리텍대학과의 연계교육 강화 ▶소규모 특수학교 설립 ▶장애인 학생 폭력 및 성폭력 행위 엄단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이 밖에 특수교육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남도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들과 특수교육정책을 총괄할 특수교육진흥원 설립을 밝혔다. 특수교육진흥원 설립은 보수 후보 단일화로 중도 사퇴한 양효진 예비후보의 공약을 이어받은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좋은 정책은 수렴해야 한다”며 “타 후보가 발표한 공약 중에서 충남 교육을 위해 필요하다면 반드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로 존중받는 천안 만들 것”

박성호 | 무소속 천안시장 예비후보

박성호 무소속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천안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당당하게 누리는 복지로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깝고 당당하게 누리는 복지도시 천안 ▶건강하고 평등한 천안 ▶안전하고 돌봄이 있는 천안 ▶재출발의 희망이 있는 천안 등 네 가지 영역별 비전을 발표했다. 우선 ‘천안형 기초보장제도’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안타까운 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탈락한 사람에 대한 생활보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 체험형 자립홈 확대, 직업재활시설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지원 및 임금 보장,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대 등을 주요 정책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집 걱정 없는 도시 천안’을 위한 정책으로 매입 임대주택과 전세 임대주택 같은 시영 임대주택 1000가구 확대 등 가구별 특화 주거지원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임신 20주 이내의 임부와 분만 후 6주 이내의 산모를 대상으로 ‘공공 호스피스 체계 구축’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동 여성 귀가 안전콜센터 운영과 어린이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 최하위인 안전도시 만들기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력 단절 여성 재출발 지원과 한 부모 가정이나 가정폭력, 비자발적 실업으로 일시적 위기에 처한 가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좋은 일자리 강화 7대 중점과제 발표

구본영 | 새정치민주연합 천안시장 예비후보

구본영 새정치민주연합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시정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좋은 일자리 강화를 위한 7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의 목표를 서민생활 안정 및 복지 실현으로 정하고, 고용의 양보다는 질 중심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을 통한 신직업·신산업 발굴과 우수 중소기업 육성 ▶1인 창조기업 등 창업형 일자리 발굴 ▶천안 미래인재 양성 ▶사회 서비스산업 일자리 영역 발굴·확대 ▶여성·청년·어르신 대상별 특화 대책 ▶취업 취약계층(저소득층·장애인) 고용지원 강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실직자 구직 지원 같은 실천방안을 내놓았다. 또 공장 설립 및 기업 민원 신속 처리,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우수 연구단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해외 기업 유치단을 구성해 산업별 맞춤형 및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전개, 외국 기업인 및 연구원 자녀의 교육 수요 충족, 해외 자본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국제학교 설립 추진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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